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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타이어 트레드가 다 되어서
뭘로 갈까 고민하다가
미쉐린프라이머시계열로 갈아끼우고자 마음먹고 센터에 갔는데,
제 차(i40 saloon vgt)에 맞는 사이즈가 미쉐린에는 스포츠타입밖에 없다는 소식을 듣고
급 우울.
이제 눈오는 시즌이라 겨울에도 출퇴근길 잘 버텨줄 전천후가 필요하다고 했더니
센터 사장님이 추천해준 금호 4X로 (싼맛에, 정말 싼맛에) 바꿨는데...
근데....
타이어 소음이 제가 버틸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네요 ㅜㅜ
100km 이상만 넘어가면 오디오를 들을 수 없을정도에요 ㅜㅜ
아직 잘은 모르겠지만, 그립감이나 핸들링은 not bad고요...
소음만 아니라면 그냥 무난하게 가성비좋네~ 하면서 탈것 같은데.......
그동안 줄곧 너무 조용한 타이어를 썼었나봐요....
그냥 마제스티 낑굴걸....
후회막심이네요ㅜㅜ
저도 1년째 쓰고 있는데, 소음은 잘 모르겠지만(조용한 차를 타보질 못해서~) 겨울철에는 쓸만한 타이어라고 봅니다. ^^ 눈길에서도 크게 문제가 없었네요.
전천후 타이어라서 성능자체는 참 좋은데 소음은 거슬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김호성 회원님 말씀데로 트레드는 좀 짧았고 저는 3만정도 타고 교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만정도에 위치교환도 했었구요.
저렴한 가격으로 CP672 꼽았다가 빗길 눈길에 굼뱅이 운전을 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흐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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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륜에 4x로 겨울났었는데 완전빙판은 윈터타이어 아닌 이상에야 똑같은것 같구요, 눈길언덕에서 정지했다 출발해보면 슬립내면서 잘올라갑니다.
접지력은 중급(10점만점에 7)에 사이드월도 적당히 단단해서 마른노면에서 타기도 재미있는데 소음이 좀 있는것이 단점입니다.
싼가격에 소음만 양보하면 아주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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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v12 에보에서... 4x로 넘어 오면서... 소음 감소로 엄청나게 좋아했었는데.....
시간 지나니... 이제 이것도 시끄럽긴 하군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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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코하마 S드라이브 같은 거 타서 그런지... 저에겐 그냥 아주 조용한 타이어네요 ㅋ
차는 NF이고 225-50-1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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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ECSTA 4X 는 예전 ECSTA SEVEN (KU23)을 대체하기 위해
4년전 등장한 비대칭 타이어인데 초기 시장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다만 KU23에 비해 나아진 컴포트와 핸들링으로 미들 V형 이었던 KU23에 비해
출시후 약 2년여가 지나, 기 사용자들로 부터 가격대비 괜찮은 비대칭 타이어로 인식되게 되죠.
금호의 비대칭 타이어 라인업중에선 가장 낮은 포지션에 위치 하지만 나쁘지 않은 타이어 입니다.
시즌이 겨울로 들어서는 지금의 시점에선 적절한 선택이실 수도 있으세요. ^^
무난했던기억이 있습니다. 제차 인수 타이어가 앞 4x 뒤 671이었구요...제동성능은 좋으나 미세한 그루브가 많아서그런지...
격하게 몰면 그루브에 날이스려고 했던거 같은데... 뭐... 전 천천히 타고다녔구요... 아주 컴포트했던기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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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타이어 사이즈라....꼽을 수 있는게.....v4es , 4x , v12evo , ps3 정도였는데.....
v12evo 쓰다가 아..사이드월이 너무 무르다..하고 4x로 넘어왔습니다......
사이드월 무른 건 마찬가지에 + v12evo 70%가격인데........고속주행중 ESP 경고등이 깜박거립니다.
4x 너무 별로라서 PS3로 미리 바꿀 참이였는데 원태정님 글에 달린 리플들 보니..^^; 겨울 보내봐야겠네요!
15개월 정도 탔는데... 전 소음은 받아 들이고 탔는데
타이어 뜯김으로 타이어프로에서 교체 하려고 인스펙션 받아 본적 있습니다...
결론은 교체 할 만큼의 뜯김은 아니라는 결과와 함께...
전윈터 타이어 알아 보고 있었는데... 댓글을 보니... 한두번은 가져 나가도 되겠다는 작은 희망 안고 갑니다. ㅎㅎ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585/019/19585.jpg?20170403045228)
BMW X3에 쓰고 있는데 디젤차라서 크게 시끄러운 줄 모르고 씁니다.
타이어소리보다 엔진음이나 풍절음이 더 큽니다.
그리고 사계절 타이어로서의 성능은 별로 기대할것 없습니다. X3가 후륜구동기반 사륜구동이라서 그런지 눈이 조금만 많이 오면 기어서 겨우 다닙니다. 그래서 제작년부터 겨울에는 맏겨둔 윈터타이어로 교체하면서 쓰는데 차원이 다릅니다.
제가 이 타이어에 만족하는 부분은 이 가격대의 제차에 맞는 타이어 중에 가장 사이드월이 탄탄한 축에 속해서입니다.
55시리즈다보니 4X 외엔 대부분 승차감 위주의 타이어만 나와서 너무 물렁거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