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67
순정타이어가 전륜 225 40 18 후륜 255 35 18 브릿지스톤 EL400 입니다.
전륜만 RE003 으로 바꾸었습니다. EL400에 비해 좀 더 스포츠 타이어 인데
좀 물렁한 느낌이고 이전에 느꼈던 코너시 잘 잡아준다는 느낌이 적은것 같습니다
아직 400KM 정도 밖에 안타서 길들여지지도 않았습니다
아니면 아직 추워서 딱딱해서 그럴까요?(RE003 이 섬머타이어라하네요)
전륜만 RE003 으로 바꾸었습니다. EL400에 비해 좀 더 스포츠 타이어 인데
좀 물렁한 느낌이고 이전에 느꼈던 코너시 잘 잡아준다는 느낌이 적은것 같습니다
아직 400KM 정도 밖에 안타서 길들여지지도 않았습니다
아니면 아직 추워서 딱딱해서 그럴까요?(RE003 이 섬머타이어라하네요)
2020.03.10 00:08:31 (*.79.69.237)
EL400은 잘 모르겠는지만 RE003 자체가 그립이 아주 좋은편은 아니고 사이드월이 강한게 장점입니다. 그립이 안나온다면 몰라도 물렁하지는 않을텐데요
2020.03.10 08:10:23 (*.38.51.228)
re003 특징으로 저온에서 그립력이 없고 주행 느낌이 불안정 합니다
겨울철엔 1시간 이상 고속 주행후 그립력이 살아나는거 같습니다
겨울철엔 1시간 이상 고속 주행후 그립력이 살아나는거 같습니다
2020.03.10 09:19:29 (*.223.23.102)
미쉐린 ps3 쓰다 re003으로 왔는데 무겁거나 고출력 차량 아니고 서킷 주행 없이 일상주행/가끔이지만 와인딩에서 잡아 돌려본 경험으론 타이어 특성을 알고 맞춰서 타면 더욱 만족스러운 타이어 같습니다. 처음엔 그립도 약한것 같고 뭔가 갸우뚱 하게 느껴 테드에 질문글도 올려보고 검색도 해보고 re003 관련 글들은 여러번 읽어보면서 탔는데 덕분에 이제 2만키로 언저리쯤/마모한계선 다다르기 직전에 와서 느끼는 점은.. 장착 초기 소감이랑 꽤 다르다 입니다. 물렁하게 느끼신 점은 좀 의외네요..빠릿하고 직관적인 조향 느낌이 여러 분들 종합적인 느낌인듯 싶은데요.. 공기압도 꽤 중요하다 싶은데 제 경우 첫 장착땐 37로 맞춰주셨고(참고로 제차 섬머타이어 권장공기압은 적게탑승 기준 30입니다) 중간에 좀 더 낮췄다가 이번엔 32로 맞췄는데 훨씬 만족스럽습니다.
운전 습관이 타이어에 익숙해지고 체화돼서 그런지 충분히 열 오르고 하중 싣고 잡아돌리면 그립도 ps3랑 별 차이 없는듯 싶습니다. 순정보다 살짝만 스포츠형 패드 기준 흔히 가시는 중미산 코스 설악방향 아랫동네까지 찍고 한바퀴만 왕복해도 제동계통은 물렁해지고 열먹고.. 거의 페이드 와서 좀만 더가면 이제 브레이크 없이 타는거나 마찬가지겠구나 느낌 와도 타이어는 아직 짱짱하던 느낌이었습니다.
운전 습관이 타이어에 익숙해지고 체화돼서 그런지 충분히 열 오르고 하중 싣고 잡아돌리면 그립도 ps3랑 별 차이 없는듯 싶습니다. 순정보다 살짝만 스포츠형 패드 기준 흔히 가시는 중미산 코스 설악방향 아랫동네까지 찍고 한바퀴만 왕복해도 제동계통은 물렁해지고 열먹고.. 거의 페이드 와서 좀만 더가면 이제 브레이크 없이 타는거나 마찬가지겠구나 느낌 와도 타이어는 아직 짱짱하던 느낌이었습니다.
2020.03.10 15:12:16 (*.70.52.194)
코팅이 벗겨지면서 좋아진건지 익숙해지고 성능을 끌어내기 수월해지면서 좋게 느껴진건지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확실하게 뭐다 하기 애매하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일정 이상 마모되면 접지력 더 잘나오는 타이어들처럼 이것도 그런 편인지 저도 궁금하네요..
확실히 예열 없이 생각 없이 막 잡아 돌려도 어느 정도 그립 잘나오던 ps3나 다른 사계절들 대비 겨울철 미끄덩 하는 느낌에 타이어 비명소리도 쉽게 났던것 같습니다..예전 기억으론 늦겨울 날씨에 어지간히 1~2시간 설렁설렁 국도 고속도로 주행으로도 열이 제대로 안오르고 꼬불길에서 스키드음 좀 내면서 어느정도 잡아돌린 후에야 짱짱한 그립이 나오더군요..
일단 500키로밖에 안됐으니 더 타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일정 이상 마모되면 접지력 더 잘나오는 타이어들처럼 이것도 그런 편인지 저도 궁금하네요..
확실히 예열 없이 생각 없이 막 잡아 돌려도 어느 정도 그립 잘나오던 ps3나 다른 사계절들 대비 겨울철 미끄덩 하는 느낌에 타이어 비명소리도 쉽게 났던것 같습니다..예전 기억으론 늦겨울 날씨에 어지간히 1~2시간 설렁설렁 국도 고속도로 주행으로도 열이 제대로 안오르고 꼬불길에서 스키드음 좀 내면서 어느정도 잡아돌린 후에야 짱짱한 그립이 나오더군요..
일단 500키로밖에 안됐으니 더 타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2020.03.10 10:11:18 (*.122.231.252)
re003이 좋은 스포츠타이어가 아니라도 투어링용인el400과 그립을 비교할정도는 아닙니다.
re003은 타이어 온도가 올라오고 공기압이 적정일때 드라이그립이 나옵니다. 그전에는 딱딱한 플라스틱같아요.
전 3월부터 11월 초까지 후륜차에 끼우지만 공도에서 5월에서 10월까지 그립이 나오는 느낌이었습니다.
날이 차가우면 한참 달릴때까지 그립 안나옵니다.
참고로 웻그립은 진짜 별롭니다. 비오면 다른 차 탑니다.
제 주관적인 느낌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re003은 타이어 온도가 올라오고 공기압이 적정일때 드라이그립이 나옵니다. 그전에는 딱딱한 플라스틱같아요.
전 3월부터 11월 초까지 후륜차에 끼우지만 공도에서 5월에서 10월까지 그립이 나오는 느낌이었습니다.
날이 차가우면 한참 달릴때까지 그립 안나옵니다.
참고로 웻그립은 진짜 별롭니다. 비오면 다른 차 탑니다.
제 주관적인 느낌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2020.03.10 11:16:49 (*.141.39.150)
re003 타이어가 물렁하다는 이야기는...처음 듣는 것 같습니다. 추운 동네가 아니라면 요즘 낮 기온에서는 나쁘지 않습니다. 더 타보셔야 할것 같아요.
2020.03.10 19:15:51 (*.119.215.33)
re003 스포츠타이어(여름용), el400 컴포트타이어(사계절)
포텐자가 아니라 투란자로 충분하셨다면 같은 계열로 바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스펜션 움직임을 제외하고 이론적으로 그립만 보자면 전보다 조금더 오버 성향으로 차가 움직일꺼에요.
그랜드 투어러계열을 원하시는거 같은데 성향에 맞지 않고 기존의 느낌이 좋으셨으면 같은 컴포트계열의 타이어로 교체하시는 것에 한표요.
포텐자가 아니라 투란자로 충분하셨다면 같은 계열로 바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스펜션 움직임을 제외하고 이론적으로 그립만 보자면 전보다 조금더 오버 성향으로 차가 움직일꺼에요.
그랜드 투어러계열을 원하시는거 같은데 성향에 맞지 않고 기존의 느낌이 좋으셨으면 같은 컴포트계열의 타이어로 교체하시는 것에 한표요.
2020.03.10 20:55:03 (*.141.21.200)
Re002썼던 사람인데 re003은 상대적으로 물러졌단 말을 꽤 들었습니다.
그리고 브리지스톤 계열은 4계절이라도 단단한 편이에요. 기대치보다 re003이 부드럽다 느끼실수도 있겠죠. 그런데 접지력을 비롯한 성능은 re003이 단연 한수 위일테니 좀 만 더 타보세요.
그리고 브리지스톤 계열은 4계절이라도 단단한 편이에요. 기대치보다 re003이 부드럽다 느끼실수도 있겠죠. 그런데 접지력을 비롯한 성능은 re003이 단연 한수 위일테니 좀 만 더 타보세요.
2020.03.10 22:23:55 (*.39.130.148)
RE003은 앞뒤 혼용으로 쓰기에는 얌전치 못해서 별로일 것 같습니다. 저는 앞 GR100, 뒤 RE003 쓰다가 지장보살을 뵈었습니다.
2020.03.13 08:28:34 (*.103.115.25)
RE003을 안써서 모르겟지만.. RE002을 세번정도썻습니다. 겨울에는 뭐 거의.. 못썻다싶이..
눈오면 거의 주행불가였습니다. 의도적으로나가진않았고.. 갑자기 폭설이와서 개고생한기억이..
V12는 그래도 전진 후진 천천히라도 적당히 움직여줫는데 002은.. 적당히가없더군요.
스타트하려고 엑셀살짝누르면.. 바퀴만 돌았던.. 그래서 충격먹었던 타이어입니다.
소음은 윗분들 말씀처럼 좀더 써보시는게맞습니다. RE002꼽기전에 출고타이어. V12 EVO, ME01, 엑스타LX등 RE002 이후 TA31 을꼽고있는데 RE002이 그리 시끄럽다는 생각을 해본적이없습니다. 003도 다르진않을것같아요.
지금기온이 많이 차갑고하니 승차감이나 소음은 더 올라올수있는조건입니다..
그래도 풀려가니 리어쪽을 RE003을 추가구매해서 꼽고 신나게타시다가 앞뒤모두 EL400으로 가시는게 어떨까싶습니다. EL400은 타차종에 꼽아있는거 장거리 주행을했었는데 노면소리가 그리 조용하지도..크지도않은 적당한 느낌이였습니다.
RE002... 적당한 가격에 나름 접지도 괜찮았고 사이드도 의외로 탄탄해서 재밌게 탓었던것같습니다.
가격이 비싸지면 그만큼 좋아질수도있겟지만..아까워서 재미는없을것같네요..
RE050A같은..ㅠㅠ
눈오면 거의 주행불가였습니다. 의도적으로나가진않았고.. 갑자기 폭설이와서 개고생한기억이..
V12는 그래도 전진 후진 천천히라도 적당히 움직여줫는데 002은.. 적당히가없더군요.
스타트하려고 엑셀살짝누르면.. 바퀴만 돌았던.. 그래서 충격먹었던 타이어입니다.
소음은 윗분들 말씀처럼 좀더 써보시는게맞습니다. RE002꼽기전에 출고타이어. V12 EVO, ME01, 엑스타LX등 RE002 이후 TA31 을꼽고있는데 RE002이 그리 시끄럽다는 생각을 해본적이없습니다. 003도 다르진않을것같아요.
지금기온이 많이 차갑고하니 승차감이나 소음은 더 올라올수있는조건입니다..
그래도 풀려가니 리어쪽을 RE003을 추가구매해서 꼽고 신나게타시다가 앞뒤모두 EL400으로 가시는게 어떨까싶습니다. EL400은 타차종에 꼽아있는거 장거리 주행을했었는데 노면소리가 그리 조용하지도..크지도않은 적당한 느낌이였습니다.
RE002... 적당한 가격에 나름 접지도 괜찮았고 사이드도 의외로 탄탄해서 재밌게 탓었던것같습니다.
가격이 비싸지면 그만큼 좋아질수도있겟지만..아까워서 재미는없을것같네요..
RE050A같은..ㅠㅠ
2020.03.13 11:11:35 (*.73.121.241)
10만원 초반이라 그리 안비싸니 뒤에도 빠꿔 버릴까라고도 생각했습니다.
처음에 살때 겨울에 못탈만한 타이어라는건 생각도 못했습니다ㅎㅎ
그러면 겨울에도 탈만한 타어로 가는게 맞는것 같아요
순정인 el400도 탈만했고 타차량 후륜에 노블도 겨울에 잘 다녔거든요
혹시 겨울에도 조심히 탈만하면서 코너도 좋은 타이어는 없을까요?
노블은 좀 물렁한것 같았고 el400은 괜찮았어요...
el400은 개당 25정도 해서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냥 evo 로 갈까라고 생각중입니다~~
처음에 살때 겨울에 못탈만한 타이어라는건 생각도 못했습니다ㅎㅎ
그러면 겨울에도 탈만한 타어로 가는게 맞는것 같아요
순정인 el400도 탈만했고 타차량 후륜에 노블도 겨울에 잘 다녔거든요
혹시 겨울에도 조심히 탈만하면서 코너도 좋은 타이어는 없을까요?
노블은 좀 물렁한것 같았고 el400은 괜찮았어요...
el400은 개당 25정도 해서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냥 evo 로 갈까라고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