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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에는, 이전하고 나서 차고에만 박아놓아 얼굴 까먹고 있는 젠쿱을 가지고
본격적인 재활훈련(ㅎㅎ)에 돌입할까 합니다.
일단 강릉까지 가서 강릉의 지인분을 만나 하루자고, 그 다음날 해안도로를 따라
울산까지가서 울산의 친구를 만나는게 계획인데,
해안도로에 대한 정보가 정말 너무 없군요.
![KakaoTalk_20200629_145206368.png](https://www.testdrive.or.kr/./files/attach/images/52626/788/440/004/c785b9677f729a73deca1a22edb1cd88.png)
본격적인 재활훈련(ㅎㅎ)에 돌입할까 합니다.
일단 강릉까지 가서 강릉의 지인분을 만나 하루자고, 그 다음날 해안도로를 따라
울산까지가서 울산의 친구를 만나는게 계획인데,
해안도로에 대한 정보가 정말 너무 없군요.
![KakaoTalk_20200629_145206368.png](https://www.testdrive.or.kr/./files/attach/images/52626/788/440/004/c785b9677f729a73deca1a22edb1cd88.png)
차종은 젠쿱 3.8수동이고, 한동안 놓고 있던 수동에 익숙해지기 위한
하드트레이닝이긴 합니다.
해안도로라고는 해도, 전용도로로 뜷려있는것인지 아니면 계속 신호등이 걸려있는
국도개념인지도 모르겠고... 적당히 어디서 바이패스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정보가 없습니다.
혹시 이 구간에 대해 정보가 있는 회원님 있으시다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이동은 반드시 해가 있는 시간에 할 계획이고 무리한 속도나 주행은 없을 계획입니다.
2020.06.29 16:11:00 (*.62.190.4)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536/829/829536.jpg?20170403045248)
강구, 포항 지나갈때 일반도로, 신호가 좀 있구요. 나머지는 차도 거의 안막히고 신호도 거의 없습니다. 주말에는 강구쪽에 좀 막힙니다.
2020.06.30 10:26:32 (*.146.100.131)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525/680/001/1680525.jpg?20180511150358)
2년 전쯤에 강원도 워크샵 마치고 저 경로로 내려왔는데, 해안도로인 줄 알고 바다를 보면서 드라이브 하는 느낌일거라는 막연한 기대를 했습니다만 , 실패였습니다. 국도 + 신호등의 피로감과 긴 운전시간+ 휴게소 없음, 올라갈 때의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다시 내려올걸 하는 후회가 있었습니다. 운전하느라 해안 뷰를 즐길 여유도 없구요. 단순 이동의 목적이라면 고속도로가 좋겠습니다.
2020.06.30 16:20:35 (*.251.171.122)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851/604/001/1604851.jpg?20170403045257)
북쪽으로 갈때는 큰 도로로 가도 자주 바다가 보이고 주행환경도 괜찮았습니다. 남쪽으로 내려올 때는 중앙 분리대 때문에 바다는 거의 못봅니다 ㅎㅎㅎ 도로 사정은 포항 부근만 아니면 정말 좋았습니다.
2020.06.30 18:55:01 (*.39.203.240)
동해사람이라 7번국도 자주 탑니다..
강릉에서 삼척까지는 바다를 시원하게 보긴 힘든편입니다
신호와 과속카메라도 꽤나 있구요... 신호 위치를 잘 모르시니 빠른속도로 다니기는 힘들실거같네요... 삼척이후로는 사실상 자동차전용도로이고 완전한 해안도로라고 봐도 무방한데 내려가는방향으로는 중앙분리대 때문에 바다를 보기는 힘든편입니다ㅠㅠ
강릉에서 삼척까지는 바다를 시원하게 보긴 힘든편입니다
신호와 과속카메라도 꽤나 있구요... 신호 위치를 잘 모르시니 빠른속도로 다니기는 힘들실거같네요... 삼척이후로는 사실상 자동차전용도로이고 완전한 해안도로라고 봐도 무방한데 내려가는방향으로는 중앙분리대 때문에 바다를 보기는 힘든편입니다ㅠㅠ
2020.06.30 21:49:02 (*.118.226.146)
바로 몇 주전에 포항에서 7번 국도 타고 강릉까지 갔었는데요, 길 잘 뚫려있고 좋습니다. 카메라 간간히 있었구요. 바다를 시원하게 볼 수 있느냐는 좀 그렇지만.. 바다 보시는게 목적이 아니시라면 꽤 쾌적하게 가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휴게소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것 같구요, 또 포항에서 신호가 꽤 있었고, 강원도 들어가서 신호가 꽤 있었네요. 중간에 시내 지나가는 부분이 있어서 가다가 고속도로 타고 올라왔습니다. 이동만을 원하신다면 중간에 내비에서 고속도로 타라할때 미련 없이 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차도 없어서 꾸준히 140~150 정도로 속도 줄이는 일 없이 크루징할 수 있었네요.
예전에 7번 국도는 더이상 7번국도가 아닙니다.
예전에는 해안도로가 전부였다면, 이젠 내륙 조금 안쪽으로 모두 도로가 생겼습니다. (전부는 아님)
즉 , 살짝 안쪽에 고속화도로 (신호 있음)이 생기고 , 그 신호에서 진짜 해안도로로 다시 가거나, 마을로 가거나
합니다. ^^
그래서 진짜 , 해안을 구경하실려면 , 네비와 상관없이 천천히 마을로 모두 다니셔야 하고
빨리 가시려면 ,내륙쪽의 큰도로로 가실수 있씁니다.
암튼, 바다를 보시려면 자주 빠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