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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하체부품(로워암 어퍼암 등) 아니면 엔진마운트 이런거 교체시에
공차체결 한다고 하는데.... 그게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처음 자동차회사 공장에서 차량 생산시에 그런걸 하는지 의문이네요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왠지 안할거 같은 느낌..
공차체결 한다고 하는데.... 그게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처음 자동차회사 공장에서 차량 생산시에 그런걸 하는지 의문이네요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왠지 안할거 같은 느낌..
2022.02.28 10:54:11 (*.39.241.72)
생산라인에서는 하체 부품들을 지그 위에 올려둔 상태로 조립해서 지그 채로 조립 라인에 투입되고 리프트 업 되어 그대로 체결하더군요. 쇽은 어떻게 눌러서 조립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부싱 체결부가 자유롭게 회전 혹은 비틀었을 때 뿌드득 하며 좀 돌아가는 형태라면 몰라도, 고무와 완전히 붙어있는 형태라면 로워암이나 링크 등이 아래로 처진 상태에서 완전 체결할 경우 정상적인 차고로 내려왔을 때 고무가 비틀어진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그 상태에서 주행간 더 눌러지게 되면 거기서 더 비틀어질테고 당연히 수명도 짧아지겠지요. 정상 차고로 내려왔을 때 완전 체결(이게 공차 - tolerance - 체결?)하는게 원리상 맞는 것 같습니다.
부싱 체결부가 자유롭게 회전 혹은 비틀었을 때 뿌드득 하며 좀 돌아가는 형태라면 몰라도, 고무와 완전히 붙어있는 형태라면 로워암이나 링크 등이 아래로 처진 상태에서 완전 체결할 경우 정상적인 차고로 내려왔을 때 고무가 비틀어진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그 상태에서 주행간 더 눌러지게 되면 거기서 더 비틀어질테고 당연히 수명도 짧아지겠지요. 정상 차고로 내려왔을 때 완전 체결(이게 공차 - tolerance - 체결?)하는게 원리상 맞는 것 같습니다.
2022.03.02 01:04:22 (*.39.146.60)
제가 차 2대(K5 1세대 하브, 제네시스 BH)를 엔진, 미션 마운트 포함 하체 올 교환(K5 스프링, BH 에에서스 제외) 했는데 둘 다 차고부터 승차감까지 완전 엉망되었습니다. 하체가 노면을 밀어내는 느낌이 엄청 강해져서 공차체결도 알아봤는데 부산권에서는 다 필요없다는 의견이라 이도 저도 못하고 있네요.
2022.03.04 11:53:54 (*.155.248.171)
안녕하세요 본인은 현직 정비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만.... 대형제조사 직영에서도 근무하였고 지금은 그냥 소소하게 수입차 카샵에서 정비합니다...
먼저 생산라인에서의 조립은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사전에 지그를 통해 어셈블리로 조립하고나서 차체와 결합하여
사실상 생산공차가 제일 적습니다...ㅎㅎ
그리고 말씀하신 일반적인 하체나 마운트 등도 요즘은 어지간해서는 다 공차체결합니다
리지드칼라 같은 제품으로 되레 그 공차를 더 줄여보고자하는 고객님들도 많이 계시고요 ㅎㅎ
규정토크와 공차 그리고 정비지침서에 나오는 스팬측정하여 조립하면 비틀어짐이나 편심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생산라인에서의 조립은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사전에 지그를 통해 어셈블리로 조립하고나서 차체와 결합하여
사실상 생산공차가 제일 적습니다...ㅎㅎ
그리고 말씀하신 일반적인 하체나 마운트 등도 요즘은 어지간해서는 다 공차체결합니다
리지드칼라 같은 제품으로 되레 그 공차를 더 줄여보고자하는 고객님들도 많이 계시고요 ㅎㅎ
규정토크와 공차 그리고 정비지침서에 나오는 스팬측정하여 조립하면 비틀어짐이나 편심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