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68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질문글을 적게되네요
코시국이라 답답한 마음에 이것저것 자료만 뒤적거리다가 문득
젠쿱을 관심가지고 보고있는데 북미에서는 아직도 꽤나 저렴한 비용으로 재밌게 탈 수 있는 차종으로
인기가 있는것 같고 국내에서도 투스카니와 큰 차이없는 가격으로 재밌는 후륜 스포츠카로 남는것 같아
자료를 찾고 있었는데요 위에 첨부한 사진은 젠쿱의 서스는 아니나 젠쿱은 두번째 사진처럼 순정이
로워암에 스프링이 고정되고 댐퍼가 따로 장착되는 구조이고
kw등의 일체형 서스로 변경시 첫번째 사진과 같이 댐퍼 스프링 일체형으로 장착이 되더라구요
왜 순정을 그렇게 설계제작 하지 않았는지..
저렇게 따로 나누어 장착하면 어떤 특성과 장단점이 있고
일체형으로 제작하면 또한 어떤 이유가 있는지 혹시 답을 얻을 수 있을까하여
질문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ㅎㅎ
답을 찾고 싶네요 무엇이 더 가성비라던지 주행성능에 큰 비중을 둔 세팅인지가 궁금해서요
다들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1.12.29 15:45:22 (*.147.39.3)
bmw benz도 저런 구조인데 따로따로 되어있는것이 부가적인 링크를 만들기 위한걸로 알고있구요. 프레임이나 차체에 마운트를 한군데씩 더 만들어야되는데 더 비싸지 않을까요? 차종마다 다르겠지만 코일오버라도 스프링을 따로 제공하는(has kit)경우도 있습니다. 일체형으로 되어있으면 스프링을 잡아주는 마운트와 댐퍼를 고정한다음에 차체와 연결하게되지만 분리형은 스프링에 고무 shim을 놓고 차체에 얹어놓게되죠. 댐퍼는 차체와 볼트너트로 고정을 하구요. 같은 바디라도 에어매틱이나 유공압식 서스펜션을 쓰게되면 스프링의 위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1.12.29 23:25:10 (*.39.140.105)
짐작컨데, 공간이 두 가지 옵션을 결정하는 요소가 아닐까요?
코일오버 형식으로 가면 스프링 길이에 따라 쇽 스트로크도 따라 가야하고 두꺼운 스프링이 상부에 위치하게 되어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점
분리형으로 간다면 스프링과 완전 별개로 자유롭게 쇽의 길이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
그렇다면 왜 순정에서는 튜닝용품과 달리 폭이 좁은 스프링을 쓰고 않느냐라는 의문이 남는데 이 또한 짐작이지만
1. 폭이 좁아지을수록 스프링 레이트가 올라가니 순정에서
원하는 레이트를 얻기 힘들다
2. 플램폼 공유
이 정도 예상을 해 봅니다
토션빔이 공간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것 처럼
분리형은 뒷자석 부분 적재공간이 필요한 차량에
쓰이는듯 합니다.
코일오버 형식으로 가면 스프링 길이에 따라 쇽 스트로크도 따라 가야하고 두꺼운 스프링이 상부에 위치하게 되어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점
분리형으로 간다면 스프링과 완전 별개로 자유롭게 쇽의 길이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
그렇다면 왜 순정에서는 튜닝용품과 달리 폭이 좁은 스프링을 쓰고 않느냐라는 의문이 남는데 이 또한 짐작이지만
1. 폭이 좁아지을수록 스프링 레이트가 올라가니 순정에서
원하는 레이트를 얻기 힘들다
2. 플램폼 공유
이 정도 예상을 해 봅니다
토션빔이 공간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것 처럼
분리형은 뒷자석 부분 적재공간이 필요한 차량에
쓰이는듯 합니다.
2021.12.30 22:59:35 (*.237.152.127)
전체적으로 순정인 분리형이 더 나은 성능을 낼수 잇는 방법이라고 보시는군요 ㅎㅎ 흥미롭네요 순정으로 타야겟군요 다들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젠쿱 후륜에 코일오버 작업하신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