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drive
r56s / 기존타이어 한타 v12evo
애초에 아예 하이그립으로 가려고 ad08을 수소문 했지만 재고있는곳엔 예상보다 높은 가격이라 GG
이*타이어에서도 재고확보 기약없다니 다음으로..
사람 마음이 간사한게..생각보다 많이 예산초과되니..방어기제인가..핑계가 마구마구..
너무 하이그립이라 구름저항생겨서 느려질거야..
한계가 높아서 훅갈거야..등등..
하여튼 어서 괴로운 v12를 벗겨버리고 싶었슴다
ps3와002 그리고 n9000중에 고민때리다 다른차에 ps3는 써봤고 n9000은 정사이즈가 없었으며 002는 써본적 없어 002로 결정 했슴다
500키로 길들이고 오늘 조져본 소감입니다
사이드월 강하다던데 과연~
v12신다 002신으니 언더에서 뉴트럴로 바뀐듯하게 핸들링이 바뀌고 급코너에서도 잘 안무너지고 버텨줍니다
또 스키드음이 한템포정도 빨리 들려서 한계점을 정하기 편합니다
아무래도 눌리지않고 꽤 버티다보니 한계를 놓쳐 큰일나기전에 알려주는 의도가 다분하다고..생각됩니다
또 스키드음이 한 3단계정도 되는것 같은 느낌인데 후반으로 갈수록 톤이 높아집니다
하여튼 중반까지는 잘 버텨줍니다, 그이상은 좀 더타봐야 겠지만 십만원 좀 더나가는 가격(전 10만8천원 이던가? 샀슴다) 에서 이정도의 성능은 대만족
접지력은 중상
접지력 자체만 놓고보면 v12와 큰차이가 없으며 일부상황에서는 그 이하다 라고도 느껴질수 있었습니다
다만 위에 언급한 사이드월을 적극 활용해서인지 한계에 근접한 상태에서도 조종성은 남겨주는것 같습니다
최소한 한계상황을 갑자기 맞닥트리게 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몰아붙이다보면 좀 어렵다? 아 더 밀면 날겠구나 하는 정보를 오감으로 줍니다
v12는 어느순간..어? 하면서 롤이 휙! 오고 바로 물컹하고 눌리며 하중이 쏠려 전의 동영상처럼 스핀이 오더군요
같은코너에서 오~하면서 롤이오고 그대로 가줘서 하중이동이 편합니다
다만 첫줄에 언급한바 절대적인 접지력은 비슷한것 같습니다
역시 더 타보고 느껴야겠지요
소음, 승차감 좋습니다
특히 핸들이 가벼워진게 의아합니다 뭐지?
기존v12는 V형이고 거기에다 거의 다 닳아서 소음이 기가막힌데 역시 비대칭형이 소음면에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경험상 PS3는 더 조용할겁니다...만 미니는 레알 컴포트타야를 신겨도 시끄릅을 겁니다..
또 사이드월 덕에 좀 흔들릴줄 알았는데 웬걸, 찐득쫀득하게 작은요철을 걸러줍니다
희한해서 웃음이 나올정도 입니다
물론 범프는 쾅쾅 칩니다 ㅋ
아마 ad08을 신겼다면 도리까이 해서 타겠지만 002는 비대칭형이라 걍 휠 위치만 좌우 전후로 해주면 되니 그점도 편합니다
v12의 경우 저는 차를 거의 혼자 타기때문에 전후륜 운전석측이 많이 닳는편입니다
타이어 진행방향이 있기때문에 앞뒤로만 교환할수있기에 결국 타이어와 휠을 분리해서 돌려써야하는 귀찮음이 있슴다
물론 휠바란스까지.
가짜 비비에스의 무게, 순정휠은 십키로 정도..
고속으로 갈수록 출력이 메말라 가다보니 이 1~2키로의 무게로도 고속에서의 가속감이 떨어지는게 느껴집니다
순정휠 림이 좀 굴절이 있어 수리를 하려니 그 비용이면 걍 한짝 중고 사는게 낫다 싶은게...
질문하나 있슴다
이번엔 만렘보를 좀 달아보고싶은데 브라켓을 못구하겠네요
어디에서 만들수 있을까요?
저번에 저두 교환했었습니다.^^
첨에 요철구간 넘 푹신하고, 코너에서 움찔할만큼 당황했었습니다.
어느정도 타다보니, 푹신함은 덜하고, 접지가 잘된느낌^^
지인에게 물어보니, re002의 특징이라고 하더군요. ???
전에 s-driver보단 사이드윌이 약간 약하고, 정직한 사이즈느낌(s-driver의 경우 1mm나마 조금 넓습니다)
소음면에서 만족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좋습니다.
사용기 잘읽었습니다.^^*
전에 re001를 2년정도 사용하면서 아주 만족해서
다음에도 사용하려 했으나 re002로 변경되어 잠깐 고민중에
195-50-15 구하기 힘들어 우선 겨울용으로 리어만 v12를 사용했는데
너무나도 다른성향으로 와인딩에서 버티지 못하더군요
제 운전스타일이 코너에서 언더스티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편입니다
그래서 전륜은 그립도 중요하지만 강성이 좋은 re001 딱이고
후륜은 무엇보다도 사이드월 강성에 따라서 다른 움직음을 보입니다
지금은 전륜에 v12 후륜은 re002 셋팅해서 5,000km 넘었는데
승차감도 좋고 코너웍도 여유가 있습니다
전에 반대로 전륜 re001 후륜 v12 사용할때는.... 최악이더군요
앞으로 전륜v12 가 마모되면 re002로 교체예정 입니다
다만 아직 마일러지 많이 남아서 오랜된차에 바로 바꾸기는 애매합니다
국도 와인딩용으로 전천후에 올시즌급으로 사용가능할 정도입니다
웨트기능도 높고 트레드마모가 다되어도 그립저하가 적어서 상당히
오래사용했네요
단점은 특별히 느껴지지 않습니다 굿이 따지다면 하중을 안주면 밀리는
성향이 있는데 강하게 밀어붙이면 해결되기에....
아주 괜찮은 타이어 입니다
RE002 가 초기에 한참 그립이 좀 별로다가 그 이후부터 제 그립이 나오더군요.
500이면 아마 조금 더 벗겨내셔야 할겁니다. V12보다는 한 급 위의 그립인것으로 저는 느꼈습니다.
트레드 아예 사라질때까지도 그립이 계속 좋았구요. 공기압은 제 경우는 냉간 30-32정도로 와인딩 했네요
PS3랑 비교시 드라이 그립 자체는 거의 동일했습니다
저역시 RE001 부터 사용하다 새롭게 변경된 RE002를 지금까지 쭈욱 사용하고 있는데요..제 개인적인 생각은 현재 제 차량인 벨로스터 터보급 정도에 차량에는 정말 과하지도 않고 딱인것 같습니다. 평소 시내주행은 물론 와인딩 및 잦은 서킷주행에도 항상 RE002를 사용하는데 그립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점과 뭣보다 강한 사이드월 등등....비명소리는 개입이 빠른편인데 정진희님 말씀대로 비명소리에도 어느정도 한계점을 나타내줍니다..살려줘...살려줘!!! 살려달라고!!! 하는듯ㅋㅋㅋ 분명한건 한타 v12 보다는 윗급이며 비대칭이라 도리까이의 편리함 등등 만족스러운 타이어 입니다! 그런데 요즘 저는 한타 rs3 그리고 금호 v720으로 눈을 돌리는중이요...ㅜㅜ
한줄요약: RE002 > N9000 > V12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정진희님 차량에는 탁월한 선택!
r56s(d)에 v12 evo 쓰는 중인데, 바꿀 데가 됬다는 센터의 말을 듣고 타이어를 알아보던 중이였습니다.
re002 나 ps3 선에서 알아보고 있던중 글을 읽게 되어 정보를 얻어 기분이 좋네요.
소감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