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우리 마눌이 살짝 나왔네요.~~

















안녕하세요?
뉴질랜드에서 생활하고 있는 눈팅회원입니다.
차량 구매후 테스트 드라이브겸 해서 테카포 호수에 다녀왔습니다.
전에 골순이(golf mk4) 처음 샀을때도 가서 사진찍었는데..
우연히도 같은 장소네요. ^^

중요한 테드스티커...
달타냥님 사진보구 용기내어 은색차량에 붙였는데...이론...
색이 비슷해서 그런지 저꺼는 잘 티도 안나네요 흑흑..

원래는 골프나 아반테 같은 사이즈의 컴팩트한 차를 좋아하는데요...
가족들이 같이 탈차라 심사숙고끝에 스포츠세단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Holden 사의 Commodore VE SV6 인데요. 이쪽 동네에서
Ford Falcon XR6 와 경쟁하는 그런 차종입니다.
차가 상당히 큽니다. TG그랜저와 전장이 비슷하며
전폭은 더 넓습니다.(전장4894*전폭1899*전고1476).
주차실력 꽝인데 걱정입니다.. -.-;;

SV6 는 Commodore VE 중에 3.6리터 엔진과 후륜구동방식을
사용하며 순정휠 타야는 245/45/18 입니다.
(SS 와 SSV 는 6리터엔진..ㄷㄷㄷ)
스포츠 서스펜션이 달려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잔진동을 잘 잡아주면서도 하드한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스프링 레이트는 괜찮은거같은데 쇽업소버가 좀만더
단단했 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엔진은 3.6리터 알로이텍 엔진인데...중저속알피엠에서는
상당히 만족할만한 토크감을 보여줍니다. 솔족히 좀 과할정도입니다.
아쉬운점은 조루 엔진이라고 해야하나요? 5000~5500정도
넘어가면서 토크감이 좀 밋밋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혼다 어코드 v6 3.0 뮤겐을 시승해 봤는데요..역시
브이텍의 명성답게 퓨얼컷까지 토크감이 살아있는느낌이
대단하더군요...순정배기튜닝도 되어있어 귀도 즐겁구요...

이런 앨범란인데 글이 너무 길어지네요.. 담에 시간나면
시승기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귀차니즘에 시간이 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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