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부의 와류를 줄여 다운포스를 올리고 고속 안정성을 위해 장착한 언더패널입니다. 엔진과 오일팬 등의 냉각을 위한 덕트가 이리저리 뚫려있습니다.. (폰카라 좀 비뚤어지게 나온 감이 있습니다만.. 사진이 이거뿐이라..) 전체적으로 다운포스나 고속 안정감이 이전과 비교가 안되게 좋습니다. 다만, 냉각 효율이 떨어져서, 슬릿등이 전혀 없던 초기형에서 개량한 겁니다. 범퍼와 하부 프레임에 납작한 볼트로 고정되어있습니다. (왠지 하체가 탄탄해진듯한 착각마저 줍니다)


언더패널을 달면서 범퍼 하부가 차단되면서, 범퍼 안쪽의 흡기 필터로의 차가운 공기의 흡기가 줄어서, 이를 커버하기 위해 카나드 아래의 숨겨진 부분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제 차는 좌우 범퍼에 각각 흡기 필터가 있어서, 양쪽 모두 뚫었습니다) 보통 서서 보면 카나드에 가려서 아래의 구멍은 안보입니다.


머플러를 뽀대를 위해 트윈팁 타입으로 교체했습니다. ㅎㅎ 실은 성능엔 전혀 도움이 안되고 부밍이 더 심해졌지만.. 암튼 뽀대는 나옵니다.. 하지만 뽀대외엔 전혀 득이 없어서.. 바꿀까 고민중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조수석 전방의 시야가 필요할때가 많아서, 직접 DIY로 장착한 핀홀 전방카메라입니다. 광각이 상대적으로 적은 핀홀 카메라를 구해서 A필러에 장착했으며, 주로 버스나 트럭 너머의 숨겨진 2차선 전방을 보기위한 용도입니다.


여름동안 제 차를 또 야금야금 이것 저것 만들어 붙였습니다..
그럭저럭 이번 여름 세팅이 끝나가는듯 해서 대충 사진을 업로드 해봅니다..
일부는 강성환님이 찍어줘서 사진의 퀄리티가 좋고..
일부는 제 폰카 사진이라 좀 안습입니다..만 양해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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