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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년째로 접어들은 미국 H&R Spring 지사가 주최하는 Wanderlust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8월에 다녀온 후로 1년이 금방 지났다는 것을 실감하면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내와 함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눈 덮힌 Mountain Baker(워싱턴 주 북부에 소재)로 향했지요.
캐나다 벤쿠버에서도 상당수의 인원이 참석했습니다.
미제,일제 독일제 차량 가릴 것 없이 누구나 환영하는 행사이며 가면 소정의 티셔츠와 책자등을 선물로 줍니다.
아침부터 서둘러서 행사장소로 이동하는 고속도로에서 마주친 아톰은 솔직히 그 포스가 일반도로에서는 별로였습니다. 뭐가 좀 자그마한 차량이 진입을 해서 주말이라 누가 사제 Hot Rod 끌고 나왔나 보다 했는데... 가까이서 보니 심상치 않았습니다.
차 구경만 하느라 달리는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ㅡ.ㅡ;
역시! 행사장에 도착해서 부터 그 인기는 사그러들 줄 몰랐습니다.
날씨가 아주 좋고, 선선한 날씨를 기대하면서 올라갔는데, 막상 온도는 30도를 전후한 더운 날씨였지요.
열심히 달려서 산을 올라가고 있는데 한 컷 찍혔습니다. ^^
특별히 한 일이나 행사는 없었고 8월 15일 일요일 아침 일찍 Bellingham에 소재한 H&R Spring 회사에 모여서 다 같이 산으로 출발해서 정상을 향해 가는 것이 이 행사의 전부를 차지합니다.
가운데 입을 쩍 벌리고 있는 검둥이가 제 알삼이 입니다.
주변 경관이 무척 수려하고 8월 한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눈이 많이 덮혀 있습니다.
작년에 참석했을 때, 아무리 공짜 밥이라고 샌드위치 하나 주던게 참 못마땅하여 아내와 함께 김밥을 싸서 올라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행사 당일 같은 동네 구영모 회원이 올 줄 알고 많이 준비 해 갔었는데 아쉬울 따름이었죠.
(연락을 해 보니 스타워즈 전 시리즈를 연달아 보느라 올 수 없었다는 말만...ㅋㅋㅋ)
이번 샷은 제대로 나왔네요. 카메라를 의식하고 V 까지 하고 있으니...
정상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나오는 풍경입니다.
포르쉐는 언제 봐도 멋집니다.
이 사진은 구영모 회원님의 모습일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아리엘 아톰의 멋진 질주. 그리고 그 뒤를 쫓고 있는 바이크의 모습이 참 멋집니다.
일요일 하루를 아주 즐겁게 보냈던 하루 였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2009년 행사에 참석했을 당시 저와 임재정 회원님의 차량 사진들입니다.
*상기 모든 사진들은 H&R Special Spring, LP. 사이트에서 가져온 사진임을 밝힙니다.
** H&R Special Springs, LP reserves copy rights on all the pictures above.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215/017/17215.png?2017040304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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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526/019/19526.jpg?20170403045238)
아래에서 두번째 사진 음!!
약간 들린 것 같은 하관(?)이 참 듬직한 R32입니다.
개인적으론 저 모습이 가장 아름답기까지 하구요~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286/017/17286.jpg?20170403045232)
한국에 오느라 참석을 못했는데, 사진으로 간접경험 잘했습니다.
안그래도 작년 사진 대비, 조수석쪽 weight distribution tuning이 참 잘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
넘 보기 좋으십니다!!!^^v 이젠 뒷자리에서 안전벨트 단단히 하고 있었야겠어요.. 생각해보니 r32 뒷자리에는 한번도 못앉아 본것 같아서ㅋ 내년에 어쩌면 H&R 행사랑 시간이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마눌리밋 참 무섭긴 한데 더 무서운건 '딸리밋' 입니다.. ㅠ_ㅠ
저는 요즘에 마눌이 좀 조용하니 3살난 딸이 조금만 덜컹이거나 약간만 한쪽으로 쏠려도 '조심하세여~' 이러는데
할말 없어집니다.. OTL
알사미가 더욱 늠름해 보이는군요 멋집니다 정말 배경도 자동차도... 제 알사미는 햇필드VW에서 새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ㅠㅠ 맘같아선 당장 다시 가져오고 싶지만 곁에 새로운 차 젠쿱이 있기에 이차에 정을 줘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가지고 싶던 쿱을 산이후에도 길에 다니는 GTI, R32만 눈에 들어오니 큰일입니다 ㅎㅎㅎ
늦었지만 결혼 축하드립니다!!!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288/808/808288.jpg?20170403045214)
얼마전에 파란색 골프MK4를 봤는제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차가 크더군요.
전 이상하게 5세대나 6세대보다 4세대가 훨씬 이뻐보입니다.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215/017/17215.png?20170403045230)
1세대부터 6세대까지 계속해서 크기가 커졌는데, 개인적으로 골프 외관은 2세대가 가장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골프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새로나온 6세대도 실제로 보면 너무 갖고 싶어지더라구요~ ^^;;;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503/016/16503.jpg?20170403045249)
아내분께서 영인님 만큼이나 차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게 될 것 같은데요?
다음에 뵐 때에는 둘이 아닌 셋으로 만나뵐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경치가 참 좋네요.
저런 곳에서 천천히 여유있게 드라이브하면 가슴이 확 트일 것 같습니다.
Ariel Atom 을 보니 아래 영상에서 제레미 클락슨의 얼굴이 생각나네요. ^^;
운전하는 느낌이 어떨까 참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