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drive
안녕하세요 유령회원 이현일입니다
네 이글은 제목과같이 개인적인 시승기입니다
모바일로 글쓰기를 빠른시간이내에 할것이기 때문에 오타와 띄어쓰기 이해 바랍니다.
어디다 마땅히 글로 하나는 남겨 두고 싶어서 테드에 남깁니다.
차량 시승은 지난주 토요일 새벽에 400km정도 했으며
길들이기겸사 겸사 했음으로 고속/시내 70:30 비율로 보시면 됩니다. 잠시 동승 하신 성*현님의 코멘트도 포함하겠습니다.
시승차는 KSF를 위해 선출고 받는 장식 차량입니다.
1. 외장.
기존의 노멀 이반테에서 슈퍼노멀 아반테로 탈태환골 했습니다.
프론트 범퍼 LED 그리고 그 아래에 덕트가 있습니다.
근데 현대차에서 보이는 익스테리어가 아닌 실제로 휀다쪽으로 에어가이드가 되어있습니다. 브레이크 냉각을 위한 안쪽으로는 확인은 못했으나 범퍼 연결 부위에는 나오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프론트 하단 의 스플리터도 이쁘네요 공력에 대한 활용도는 쓸모가 확실히 있을듯 합니다. 그러나 통풍테스트 결과는 보여주지 않을 현대이니 잘 모르겠습니다 (N에는 보여주겠죠)
사이드에는 사이드 스커트가
리어에는 포르테쿱을 연상시키는 스플리터도 장착되어있습니다.
무광 과 유광의 적절한 조화입니다.
휠은 취향이라 패스!
타이어는 s2noble oem스펙 225/40R18 88W 입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만족시킬수 있는 타이어 : 개인생각)
머플러팁이 시판된 현대차중에서는 제일큽니다
그리고 팁내부 디테일 디자인도 신경썼습니다.
테일램프 굿!!
프론트 라이트 베리굿!!!
외장 밸런스 : 상
2. 내장
카본대쉬트림 .. 무광에 재질이 느껴집니다. 근데 굳이 왜 이딴걸로?
토요타계열에 들어가는 카본과 비슷 (토요타 내장도 뭐 ㅋㅋㅋㅋ)
시트 사이드 볼스터 잘 버팁니다 근데 체격이 작은 분에게는 거의 쓸모 없을듯..
허리 요추 조절 하는거 없네요.
제네시스쿱 옵션에 드러가던 그 시트가 들어갔음 최고였을텐데..
가격 낮추기 위한 노력(?) 이 보입니다.
뒷자리....
이건 뭐... 6단 수동이라서 일가요 폴딩 안됩니다
심지어 스키스루도.... ㅜㅡㅜ
색상은 와인 레드 입니다..
전 싫으네요
그외 제논 시야각 조절 됩니다.
수동이라서 인공배기사운드 (스피커) 에서 나오는것 안됩니다.
dct는 되는걸로...압니다만 ^^
내장 : 중
3. 주행
3.1 기어비
널널합니다.
벨로스터보다 더 널널 합니다.
1.2.단 짧고 3.4단 적당히 5.6단 널널 합니다.
6000rpm까지 가속후 변속시
짧게짧게보통보통천천히천천히 해야 알피엠이 딱딱 맞습니다.
새엔진이라 그런지 알피엠 하강이 좀 느려서... 가속하다가 알피엠이 덜떨어져서 울컥했네요 200km후엔 제 발과 손이 알아서 맞춰져서 그런지 별문제 없습니다.
(캣백시스템 필수일듯)
타이트 코너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기어비 변경을 강추해봅니다.
6단 110km/h 정도에 2500rpm 정도입니다.
기어비 지적댓글은 마음속으로 해주세요 ㅋㅋㅋㅋ
일반적으로 에브리데이카로는 훌륭한 기어비라는 생각이듭니다.
특시 항속할시엔 새차인데도 훌륭한 연비를 보여줘서
오!! 좋았으! 라는 감탄사를 주네요
(이유 : 전차인 포르테쿱 2.0 수동 6단은 너무 짧았어요 ㅠㅠ)
3.2 하체
캐나다에서 Civic Si FA5SI
197마력 순정 lsd 앞 맥퍼슨 뒤 멀티링크
차량의 오너였습니다
하체를 처음 타보고...
용인시내를 지나 신갈 ic까지 가며
바로 느낀점은
현대가 미쳤네!! 라는 감탄사였습니다
이차의 서스펜션의 전반적인 느낌은
FIRM하다 입니다.
그리고 고급지다!
순정인데 말이지요.
도로의 범프,팟홀등등등..
홀딩력!!
gti mk5와 civic si fa5를 사이에 두고
어느차를 사야하나를 고민하며
제 취향상 혼다로 가게했던 매력이였던
홀딩력을 가진 하체의 느낌이 이차에서 받았습니다...
SI보단 조금더 부드럽습니다.
뒤에 토션빔이 아니기도 하지만 아이오닉에서 미쳤네 라는 느낌을 받았던 그 홀딩력이 이차에서 느껴지네요.
(v1.1 수정 : 아이오닉은 하체에 알류미늄이 이 차량은 쇳덩이! 라고 들었습니다. 전 쇳덩이가 좋아요..수리비가 싸지니까요..)
잘 따라 옵니다.
동부간선 -> 장한평방향
동부간선 -> 강변북로 영동대교방향
차가 날뛰고 타이트한 코너를
차가 부서지는 듯한 느낌 하나도 없이
그냥 쓰윽 갑니다
네 맞습니다
쓰윽갑니다.
오버한다구요?
아닙니다..
(v1.1 수정)
굴곡을 잘 탑니다.
하지만 그대로 따라가며 쿵쾅쿵쾅이 없습니다.
전 전륜을 타며 코너에서 안정적이라고 느낀차는 몇대 없습니다.
gti mk5/6
civic si
dc2r
dc5s
(미니는 바운드가 있는 코너에서는 너무 무서웠습니다)
위에 차종과 동급이냐구요?
위에 언급된 차종들의 연식을 잘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mk6제외)
하체 현대차에서 너무 잘만들어놨습니다..
3.3 브레이크.
저는 현대 브레이크에 길들여져 있습니다.
새차라 급브레이크 안밟았습니다.
스윽 밟아도 어라 생각보다 답력이 좀 틀린건가?
이부분은 추후 다른분들이 맨션해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의견은 엥? 좀 틀리다?
였습니다.
3.4 엔진 및 엔진룸
이 엔진이 뭐 그렇죠..
후드를 여니 쉘마크가 잘 보입니다.
켄통신 장비(?) 도 왼쪽에 보입니다.. 맞나 몰겠네요 하여튼 통신장비.. 개인취향은 도깡터보입니다.
고속 변속시에도 래그가 잘(?) 안 느껴집니다.
벨텁처음 탈때랑 좀 틀린거 같은데...
뭐 딱 거기서 그나물~
그래도 이차는 1.6터보 꿈꾸던 200마럭 준중형세단~~
md ksf에 비하면
전투기 급~~
날렵날렵!!
4. 나름 마무리 평가
제기준으로 이정도면 투카를 탈때
2L 순정 터보에 후륜한대만..
현대에서 만들어 준다면 천지신명께 감사 라고 되네이며
2.0 하이레브 엔진 안바래 vtec없어도되
그냥 스몰터보 200마력 전륜 머쉰 하나만 ..
네
제꿈을 이뤄주셨습니다....
저한테는
한국에서 아무 부담없이 눈치 안보며 탈수있는
에브리데이 4도어 200마력 6단 수동
거기다 매력까지 있는!!
가격도 2000만원 아래!!
(수동 깡통 : 제논도 들어간?)
ㅜㅜ 좋네요.
p.s 제인생 첨으로 현대 에프터마켓 튜익스튠을 꼭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들게 만드네요...
회원이시고 현제 ad만 두대짜 타시는 성*현님 커맨트입니다
"턱 넘을때 뒤서스 리바운싱 잡는게 엄청 짧아졌네요. 대만족 입니다. "

드디어 올라왔군요.
수동트림부터 옵션도 풍후하고
휠타이어를 225 18을 넣어주다니..
현대차 관심없는데 구매욕이 막솟는군요.
Ksf로 나가면 인치다운해야하나요??
왠지 18인치로는 엄청 굼뜰거같은 느낌이^-^
개인적으로 fg2를 타고있는데 6단 기어비가 참 많이 아쉬웠거든요. (110키로 6단에 3천rpm)
캐나다에도 적절한 가격으로 출시된다면 다음차로 생각해봐야겠군요.
상세한 시승기 감사드립니다.
저도 2주 뒤에 출고 받을 예정이라 너무 시간이 안가네요..
순정서스를 일단 사용해봐야 할지, 튜익스 서스로 바로 진행해야할지 아직 갈등중입니다

오...........................
갖고싶습니다 ㅠㅠ....
그런데 아래 정봉근님이 쓰신 글은 왜 사라졌을까요?ㅎㅎ

"현대가 미쳤네!! 라는 감탄사였습니다"
오.. 아반떼 스포츠에 대한 최고의 찬사네요..
시승기 덕분에 기대가 더 올라갑니다ㅜㅜ
1900 + 네비 옵션 넣으면 2000초반 등록, 보험 까지 해서 2200이라고 했을때
깡통으로 뽑아도 결코 비싼 차값이 아니라는 것. 아반떼 + 터보 희소가치로 생각했을땐
벨로스터보다는 훨씬 저렴한가격에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수 있는 차량이 아닌가 싶습니다.
2000만원에 1.6 터보 옵션도 빵빵.. 수동선택까지.. 충분히 매리트 있는차량 게다가 A/T사양은 7단 DCT!
제품 패키징 또한 엄청 현대에서 공을 들인 느낌이 많이납니다. 현대에서 제일 잘만드는 차량중 하나인 아반떼
AD 가솔린, 디젤만타도 만족감을 받았는데 터보 수동이라니...
시기도 놓치고 주저했던 제 자신이 원망 스럽기도 하네요.
개인사 이지만 개인적으로 원했던 폴딩시트, 트렁크 넓은 차가 필요해서 이번만큼은 타협을 했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이 많은.. 벨로스터 터보 역시나 좋은차이지만 같은 깡통 트림 선택시 2300정도 스타트이니
훨씬 유리하다고 봅니다. 벨로스터 터보는 참 좋은차인데 중고차시장에서는 빛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네요
아마도 제 예상이지만 현대에서 잘 만든차는 시장에서 외면받기 일수였는데 아반떼 터보 역시나
매니아들의 전유물로 남을것으로 봅니다.
한번쯤 가져볼만한차 이기도하고 정말 잘나왔다는 생각이 드는차종중 하나입니다.
양산차 느낌보다는 애프터 마켓에서 순정형으로 잘 튜닝된 차량 같은 느낌입니다. 그만큼 공을 들였단 말이겠죠. 개인적으로 turbo 뱃지는 없어도 될 것 같네요. 요즘 나오는 차중에..turbo 아닌 차가 드물지 않은지..^^
전 일단 이번은 지켜보고 내년을 생각해봅니다. 그전에 ek9 처리해야하는데 ㅜ
저도 와이프용으로 신형 말리부2.0T와 고민중인 차량이네요..
몇 년 전에 이렇게 나오면 꼭 산다! 하는 현대차종 하나가 떡 하니 나왔으니 말이죠...
제 12년식 크디수는 아직도 만족도가 높아 10년은 채울 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