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그 사이에 고성능차가 계속 나와서 내용상 무리한 전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점은 좋아졌을듯 합니다.

베타엔진 차에 오버부스트 쓰면서 고속도로에서 M5 따돌리는 것보다는 젠쿱 3.8 트윈차져가 훨씬 사실성 있잖아요.

국산차 vs  독일차 대결구도의 영화를 상상해봅니다.(택시 시리즈 처럼요..)ㅎ

스쿠프 vs  M1

투카 vs R8

K5 터보 vs M5 요정도로.. 지더라도 아슬아슬하게 아주 드라마틱한게 지도록...ㅎㅎ

(몇일전에 꿈꿨어요 ^^;)

고등학생이 우연히 폐차장에서 발견한 프린스의 후드를 열어보니 과급기가 올라간 타우엔진이..ㄷㄷ

폐차장 사장님은 전차주가 꼭 폐차시켜달라 했지만 어린 학생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판매하고 만다..

겉모습은 녹이 쓸고 허름하지만 타고 내리기도 힘들정도의 롤바와 하체 보강, 강력한 브레이크 등 이 프린스가 범상치 않은 차라는걸 알게된 고등학생은 그날밤부터 내부 순환로와 동부간선도로,강변북로를 질주 하기 시작하는데.. 그때 뒤에서 소름이 돋을 정도의 존재감으로 다가오는 검은색 포르쉐 터보 (앵?..ㅎㅎ)

이런 류의 영화는 안될까요?ㅋㅋㅋ

완간미드나잇 같네요...ㅋㅋ

제또:포르쉐

프린스(우연히도 제또 메이커가 프린스였죠 아마?ㅋㅋ: 포르쉐

수도고 : 동부간선도로..

헉..음..갑자기 창작욕이 불끈~!!!^^

여러분 의견 반영해서 틈날때 다시 각색해 써봐야겠습니당.

허진호 감독(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호우시절 감독)이 고딩동기인데, 이친군 멜러 전문이라 스피드액션 영화를 해보라 하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