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하지만 보배드림에 글하나가 작년 이맘때쯤에 올라왔는데 그 성능과 과대 포장이다라는 말을합니다. 폰으로 작성하는 글이라 자세한 링크는 못걸고 있지만 궁금하네요 정말 그런지..
혹시 광택 및 차보호 코팅 종류 중에서 효과 보신분 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희 부모님 차량에 모두 유리막 코팅을 해서 사용중인데요,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별로.. 인 것 같더군요. 그냥 가끔씩 광택잡업을 해주는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매우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ㅎㅎ)

부모님 차량으로 공교롭게도 같은 차종 (인피니티 m35)가 두대 있습니다. 한대는 유리막 시공, 한대는 미시공... 차 산지 3년 지났습니다. 유리막 한 차야 당연히 왁싱없고 안한 차는 분기 내지는 반기당 한번 정도 왁싱을 했습니다.. 현재 상태는 왁싱한 차가 더 반짝거립니다. ^^;; 단 비가 왔을때 덜 더러워지는 것은 유리막코팅을 한 차량이더군요.
결론은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인데 저라면 안하고 왁스먹일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전 차량(XG 진주색)일때 전체 도색하고 유리코팅 했는데 그때는 어느정도 만족했었습니다.
스크래치야 원래 흰색이니 거의 눈에 안띄지만 변색에 대해서는 확실한 효과를 봤습니다.
근데 지금 차량(CTS Wagon 블랙)을 구매하고 광택 샾에서는 비추했지만 제가 고집피워서 했는데 결과는 꽝이었습니다.
작업하자마자 쉽게 살려고 지하주차장에 매일 닦아주시는 분 한테 맞겼다가 3일만에 '아작'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계속 이용하다가 지난달에 끊었습니다.
따뜻해지면 그냥 광택 내려구요....쩝...
검정색 차량은 정말 외관 관리 어렵네요...
개인적인 느낌은...
가격만큼 돈값을 하지는 않는 듯 합니다.
물세차하고 1달에 1-2번 왁스 먹이고 1년에 1번 정도 광택작업하시는게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차량 관리는 넓은 지하주차장이 정답입니다. 직사광선 안 받고 비 눈 등의 습기에 어느정도 보호되고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는....
P.S PPF 필름 시공도 가격대 성능비는 별로인듯.
아주 아주 고가의 차량인 경우엔 전체 또는 부분(팬더.앞뒤 범퍼. 라이트 등등)에 해주시면 정신건강에 도움은 됩니다.
어떤 필름도 흰차에 하시고 직사광선 쬐면 황변 옵니다.

유리막이 가격도 거품이 심하고 성능도 과대포장된게 맞습니다만 근래에는 좀 솔직해진거 같습니다.
저는 디테일링을 즐기는 유리막 무용론자인데 얼마전 괜찮은 가격과 믿을만한 약품에 혹해 처음으로 독일S사 제품 시공받았습니다. 성능면에서 많이들 쓰는 왁스나 실런트들에 비해 뛰어난게 확실하고 같은 작업을 2년전에 받은 지인의 차를 봤을때 약간의 관리로 지속성이 상당히 긴걸 확인했습니다. (s사 설명서에 최장 1년이 간다고 써져있더군요.)
다만, 물만 뿌려도 된다느니 기스가 잘 발생하지 않는다느니 5년을 유지한다느니 하는건 다 과장이라는걸 인지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유리막 코팅이란 말이 glass coating인데 gloss coating을 들여오는 과정에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즉, 광택을 내는 것이데 유리막을 입히는 걸로 바뀌었다는 거죠.
실제로 유리는 천도에 가까운 고온에서 녹으므로(물론 실온에서도 녹아내리긴 하지만 수백년에 걸친 시간이 필요합니다.) 코팅하려면 화염방사기가 필요하겠죠.......^ ^
가격이 비싼 만큼 일반 코팅보다는 오래가고 광택도 유별난 듯 합니다.
돈값어체 제일 못합니다...전에 독일에서 찍은 영상을 본적이 있었는데 국내와는 완전히 다르더군요..
그 후론 유리막시공 국내작업은 신뢰도 제로가 되었습니다.
유리막코팅의 진실 . . 지금껏 모든차량 유리막코팅으로 관리유지하고있습니다..
다만...오해와 거짓된 과대포장 홍보로 속는 소비가의 실망에서 사기성이라고 느낄수도 있죠..
일반적으로 코팅제와 왁스는 다르게 구분됩니다.. 코팅제케미컬유가 훨씬오래 광도 지속성을 가지고있죠..
여기서 유리막코팅이란 시공방법과 케미컬성분이 전혀다르지만 코팅류 중에서 그래도 가장 지속성을 오래가진
제품으로만 생각하세요 ^^ 덜도말고 가장비싼 코팅제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에슐린 유리막..글래스가드... 해봤어요...그냥 개인적인 만족이 아닐지...
차 샀을때 바로 했는데 그때만큼 만족스럽고 쨍쨍한 기분은 아마...잊지 못할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무리 더 좋은거 있다고 시공을 맡겨도..그때 그 필링이...없더군요....
차라리 하려면 필름코팅이 어떨지요? 이건 안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