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from kim hyo on Vimeo.

 

 

 

 

 

요즘 폭주족이다 뭐다해서 말들이 많은데요 영상 하나 올리는것도 조심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네요

이영상은 입암서킷에서 정속 60킬로미터로 주행하다 눈길에 미끄러질뻔한 동영상입니다.

 

이 맛뵈기  영상외에도 많은  동영상을 보실려면 팀데인저 동영상에서 보시면 됩니다.

 

 

 

2/20일 일요일 오후 드라이빙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화창했으며 드라이빙 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였습니다.

혼자서라도 운전 연습을 위해 입암서킷을 다녀올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날씨가 풀리니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저와 완수형 2명이서 다녀올까보다 했었는데 한명 한명 모이다보니 꽤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1차 집결지 백양사 휴게소입니다.

인피니티 M56S 석철형과
젠쿱 380 완수형
BMW 528IS 경수형
제가 빌려온 인피니티 G37

처음에는 이렇게 4명이서 모였습니다.

백양사휴게소에서 12시쯤 만나서 밥도 먹고 음료수도 한잔하면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피니티 M56S 차량입니다.
크기가 정말 크네요





휠도 순정이 20인치가 장착되어있으며 브레이크부터 아주 짱짱하게 생겼습니다.






크기도 얼마나 큰지....
G37만타도 고속빨이 좋은데 요건 얼마나 좋을지.....리밋만 풀어도 300킬로는 그냥 나갈거같습니다.




완수형의 젠쿱 380 오토차량입니다.





300마력대 후륜차량중에 가장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차량인거 같습니다.

후륜에 출력도 나와주고 부품수급도 쉽고 전자장비 끈 상태에서 컨트롤만 가능하다면

굉장히 재밌게 탈 수 있는 차량인거 같네요




경수형의 528IS

231마력 차량입니다.

고속빨이 굉장히 좋네요





입암에서도 꽤 많은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가장 연습을 많이해야될 효쿠미의 G37입니다.

후륜을 제대로 내차처럼 운행해본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맛에 후륜을 타는구나라는 느낌이 팍팍 들게 해주었네요





세단이지만 쿠페 브레이크로 교체도 되어있구요





적응만 제대로 한다면 재밌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차량이 될거 같습니다.






백양사를 지나 입암서킷에 도착




곧이어 성문형님도 도착하시고




출력이 높은 G37을 탔지만 아직 제대로 차량에 적응을 못해서인지

성문형님의 아우디 A4를 따라가지 못하네요


G37을 타면서 느낀점은
아직까지 입암서킷에서 제차량인 골프보다 빠르지는 못한거같다....
아마 후륜의 이해와 차량 한계를 모두 사용하지 못해 헤매는거 같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주어진다면 완벽하게 마스터가 될 듯 싶습니다.

G37의 전자장비를 끄고 타면서 너무 재밌었던것은

후륜이라서 악셀로 원하는만큼 뒤에를 돌려놓을 수 있다는거였습니다.

언더가 나면 악셀로 뒤에를 돌려줄수도있고
빠른 악셀링으로 오버가 났을때는 핸들링으로 커버를 해주고
빠른 진입으로 오버스티어가 날 거 같은 경우에도 핸들링과 악셀링으로 조절이 가능하고

후륜은 악셀컨트롤이 정말 중요한 포인트라는것도 알았네요

처음 타는 후륜차량을 입암에서 전자장비를 끄고 탈 수 있었던것은
전날 새벽 남몰래 무등산 A 코스를 연습한 결과가 아닌가 싶네요

여튼 후륜의 재미를 너무 알아버렸습니다.

한참을 서로 연습하고 태워주고 놀다보니 허기도 달랠겸 이야기도 할겸

입암서킷 밑에 있는 만두집에서 분위기좋게 너무 맛있게 먹고 놀다왔네요

다시 입암서킷에 올라가보니




나의 드림카 M3가.....

아끼고 아끼는 M3 애마 열쇠를 건네주셔서 한번 타볼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운동성능이 대단하더군요 ㅜㅜ







생긴것도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IS 250도 뒤늦게 합류하고

인캠촬영과 뒤에서 카메라 촬영등등

일요일 하루 내내 알차게 보낸거 같습니다.

12시에 만나서 저녁 9시까지 함께했으니 이런 맛에 주말을 기다린다고나 할까요^^

내 인생에서 즐거움을 주는 유일한 취미 드라이빙!!!

다음주에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