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9

갤로퍼 화물이라 비가 내리길래 화물칸에 삽겹살과 소주를 ㅋㅋ

강 건너기전..

너무 아름다운 도로? 와 나뭇가지가 ... 저 나뭇 가지가 왕테러범들 입니다..

여러개 유실된 다리중 하나...

저 다리 아랫부분에 겨우 차량 한대 지나갈듯.. 하지만 지나가야 합니다..

무사 통과후..

정상부근에서..

몇일전 비내리는 월요일 이군요..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해 있는 방태산 아침가리<조경동> 오프코스를
질주 하고 왔습니다...
살다살다.. 처음으로 유실된 다리 아래로 통과도 해보고..
흙탕물과 진흙길은 기본이고..
암튼 고생을 죽도록 했지만.. 너무 아름답고.. 멋진 자연경관에..
카메라 찍기 마저 잊을 정도로..
2007.07.07 03:21:57 (*.83.144.52)

성구님, 고생했구먼~
학재님 / 패밀리카, 와인딩용, 오프로드용.... 갑자기 연상된 "카이엔 한대면 해결" 이런 생각이...
학재님 / 패밀리카, 와인딩용, 오프로드용.... 갑자기 연상된 "카이엔 한대면 해결" 이런 생각이...
2007.07.07 10:23:39 (*.215.1.153)

돈만 있다면 카이엔이 아니라 엔쵸로 오프로드 못뛰겠습니까.. ㅎㅎ
전에 한 분이 Q7을 끌고 왔었는데 완전 엉망이더군요 온통 진흙으로 도색(?)되어있고 모든 모서리가 찌그러지거나 긁혀있고.. 오프로드 뛰고 왔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라고 한마디만 ㅎㅎ
전에 한 분이 Q7을 끌고 왔었는데 완전 엉망이더군요 온통 진흙으로 도색(?)되어있고 모든 모서리가 찌그러지거나 긁혀있고.. 오프로드 뛰고 왔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라고 한마디만 ㅎㅎ
2007.07.07 13:05:02 (*.7.205.50)

습기를 머금은 나뭇잎과 나무들이, 신록의 선명함을 더 도드라져 보이게 하는군요. 청명한 공기를 마시며 상쾌한 기분으로 여유를 느끼시며 진행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사진을 보면서 했습니다.
오랜만에, 빨리 달리고 코너를 공략하는 것만이 자동차 생활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빨리 달리고 코너를 공략하는 것만이 자동차 생활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2007.07.07 16:56:25 (*.83.144.52)

유익하고 즐거운 글이 차종 선택이라는 다른 주제로 흐려지는거 같아서 해명합니다.
포르쉐 월드로드쇼 때문에 카이엔이 생각나서 그랬습니다.
오프로드 체험때 구덩이나 언덕 통과하던 차량으로, 마지막 택시 드라이빙 때는 5명 태우고 4륜 드리프트를 보여주니 만능이라는 생각이 들었던거죠.
실제로 그런 차를 소유한다면 오프로드 근처나 갈까요? 그런 거에 비하면 성구님의 이번 여행은 정말 멋진 기록입니다.
포르쉐 월드로드쇼 때문에 카이엔이 생각나서 그랬습니다.
오프로드 체험때 구덩이나 언덕 통과하던 차량으로, 마지막 택시 드라이빙 때는 5명 태우고 4륜 드리프트를 보여주니 만능이라는 생각이 들었던거죠.
실제로 그런 차를 소유한다면 오프로드 근처나 갈까요? 그런 거에 비하면 성구님의 이번 여행은 정말 멋진 기록입니다.
2007.07.08 00:16:36 (*.127.196.140)
포르쉐 카이엔은 오프로드도 생각해서 만든 차량이죠... 같은 럭셔리 SUV라도 포장길 전용 X5하고는 차원이 다르다고 들었습니다만... ^^
2007.07.08 13:42:33 (*.58.152.95)

음.. 전에 아버지하고 배냇골 임로를 탔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정상부근에 눈이 와있었거든요. 너무 진흙탕이 되있어서 뒤돌아 갈려고 하다가 왠 갤로퍼 롱바디 탄 가족이 오시더니 같이 넘자고 하시더군요 ㅎㅎ 도와주신다고 ㅋㅋㅋ
쏘렌토, 4륜으로 넣고 살살 가는데 재밌었습니다. 꽁무니 흐르고 핸들 꺽어도 앞으로 가고 ^^;; 세차할땐 고생했지만 아주 재밌었습니다. 빨리 달리는게 다가 아니란 이야기, 그때 느꼈지요. 동갑내기 아는 친구가 갤로퍼 롱다디에 오프튠해서 하이작키 뒤에 꼽고 다니던데, 멋졌어요. ㅎㅎㅎ 주말마다 산으로 들로 아저씨들(-_-;;)과 다녔다던데..
쏘렌토, 4륜으로 넣고 살살 가는데 재밌었습니다. 꽁무니 흐르고 핸들 꺽어도 앞으로 가고 ^^;; 세차할땐 고생했지만 아주 재밌었습니다. 빨리 달리는게 다가 아니란 이야기, 그때 느꼈지요. 동갑내기 아는 친구가 갤로퍼 롱다디에 오프튠해서 하이작키 뒤에 꼽고 다니던데, 멋졌어요. ㅎㅎㅎ 주말마다 산으로 들로 아저씨들(-_-;;)과 다녔다던데..
능력이 된다면 차 3대쯤 굴리고 싶다는 생각이...
패밀리카로 중형승용차와 골프GTI와 같이 와인딩용으로 한대와 오프로드용으로 SUV한대...
사진만으로도 고생하셨겠단 생각과 화물칸에서 먹는 소주 한잔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