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XD레이싱이고, 특별한 엔진에 튜닝을 안했고, 13만 정도 뛰었습니다.
이번 겨울 너무 추워서 차에 대한 관리를 좀 게을리 하였습니다.
날도 풀린김에 본넷을 열고 엔진오일 게이지를 (철사같은 것) 봤더니
오일이 찍히지 않아서 1리터의 오일을 보충해 주고 나서야 정상적인 양이 되었습니다.
엔진오일 교환한지 1만키로 정도 (원래 5천마다 갈아주는 겨울이 너무 추워서 그만.. -.-;)
되었는 데 이 정도의 오일이 손실되는 것이 정상적인지 궁금하네요
RPM은 높게 쓰는 편이고 3~6k rpm, 바닥으로 세거나, 오바이트를 하거나하는
이상증상은 없었습니다.

특별히 외부에서 누유 현상이 보이지 않는다면 케미컬 "오일누유방지제" 넣어 보세요. 가이드 고무나 가스켓에서의 누유에 효과를 보십니다. 저도 로커암커버가스켓 교체해야 할 정도로 아래에서 오일이 떨어져 오일누유방지제 한 병 넣고 며칠째 타고 있는 중입니다. 안 떨어 지는거 같기도 하고 전보다 느낌은 좋은데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별문제 없을것 같은데요... 고rpm으로 만키로주행이면 중간에 500-1000ml 정도 엔진오일은 보충할것 같은데요...
좀 더 지켜보시고 정비하셔도 될듯...

1만키로 타시는 동안 오일을 안갈으시고 고알피엠을 자주 사용 하셨다면 오일이 줄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베타엔진을 타는데 가끔 체크해보면 오일이 줄어 있어서 보충하곤 합니다 ( 5000-6000km정도 타고 교환합니다 )
박성근님 말씀처럼 보충하고 지켜보시고 정비하심 될듯합니다

특별히 누유 문제가 아니라도 그 정도 오일을 먹는 것은 정상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일보충을 안하고 다니시는 분들은 대부분의 경우 교환주기를 짧게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OEM 권장교환주기(1만~1.5만 키로)를 따르고 싶으면 오일양을 체크하셔서 적시에 오일보충을 해주셔야 합니다. ^^; 그리고 만약 고무 실링 같은 것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판단이 되시면 가능한 한 PAO base의 합성유는 지양하시고 (PAO는 고무를 수축시키는 안좋은 기질이 있고 여기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하고자 소량의 에스테르를 고무팽윤제 첨가제로 사용한답니다, 모든 PAO base 배합식에 적용되는 얘기입니다) 순정오일, 혹은 VHVI계 합성유를 사용하심을 권해드립니다.
근데... 오일 먹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 다시 말씀 드리지만 오일을 먹지 않는 차가 오히려 이상한 차라고 생각이 됩니다...
베타엔진은 노후화가 되면 자연스레 오일을 먹긴 먹습니다.
고알피엠 사용하시면 더 먹구요.. 글올리신걸 보니 티날 정도로 오일이 줄어든것인데, 지금 상태에서 운행하는부분에는
문제가 없으나 기회가되면 열어서 엔진 상태를 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오바홀 하라고 하지 싶은데, 열어보시고 특이사항 없다면 오바홀은 하시지 마시구요. (오바홀 대략 60~80만원정도)
오일 먹는 량이 커서 스트레스 받으신다면 고려를 해보세요...
저도 예전에 그랬고, 지금 친구차가 딱 이상태인데, 그냥 계속 타라고 조언해줬습니다.
엔진오일 먹는건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요..
19만탄 XD 1.5 이번에 엔진오일 누유로 로커암 커버 가스켓을 교환하였습니다...
누유는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스톤 오일링이 헐거워졌다던가..
저처럼 로커암커버가스켓 사이로 삐져나온다던가..
어딘가 센다던가...
우선은 주차후 몇시간 정도 지난 다음에 엔진 밑에 누유 자국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잘 아는 정비소에 물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