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가 차기 A, B 클래스를 위한 앞바퀴굴림 전용 플랫폼을 개발한다. A, B 클래스의 차기 모델은 헝가리에서 생산될 계획이며 4개 모델이 현 A, B 클래스를 대체하게 된다. 다임러는 마이바흐 브랜드에도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는 BMW, 아우디에 소형차 라인업이 부족한 상태다. 따라서 연비나 CO2 규정에도 불리하다. 새 소형차는 전체 볼륨을 늘리는 한편 프리미엄 서브 세그먼트로 젊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앞바퀴굴림 플랫폼 MFA(Mercedes Front-wheel-drive Architecture)에서는 최소 4개의 신차가 나오고 2013년에는 베이비 CLS로 불리는 소형 쿠페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