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 기록

GM이 작년에 47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2004년 이후 첫 연간 흑자이며 2009년 235억 달러의 적자를 생각하면 큰 폭의 개선이다. 그리고 1999년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이기도 하다. 파산보호에 탈출한 이후 성공적인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이다. 올해는 연비 좋은 소형차 4가지를 미국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작년보다 높은 판매가 기대되고 있다.

GM은 올해 1분기뿐만 아니라 연간 판매 또는 이익에서도 작년의 수치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는 신차 개발과 고정 비용 절감, 신기술 개발 등에 초점이 맞춰지며 토요타에게 빼앗겼던 세계 1위 자리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