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시간 나는대로 테드에 들어와 차기 후보 차량에 대한 꿈을 키워가고 있는 회원입니다.
이번에 올란도를 타고 1박 2일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7명에 짐까지 무리겠지요?
검색해보니 렉스턴하고 외모가 비슷하더군요.
오랫만에 펀드라이빙을 꿈꿨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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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지만, 님 체격이 어찌되시는지요?
대부분의 시승기에는 키 185cm에 넉넉한 분들이 타도 맨 뒷자리 좁은 느낌을 못받겠다는 의견이 대부분인데..
생각보다 다리앞쪽 공간이 여유가 있다던데요..
실제로 타보긴 해보신건가요?
님의 현기차philic한 경향은 물론 인정하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어요~~ 오히려 역효과 날 수 있으니 자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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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충현님 리플 답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절 단정지어버리셨다가 제가 올란도 타봤으면 많이 망신스러우시겠네요
저도 이건 좀~ 아니다싶은데 ㅎㅎ
올란도 타봤냐구요? 말씀 잘하셨습니다.
충현님이 public하신 쉐벌레이~에서 주최한 시승행사에까지 다녀왔거든요.
위는 중간장소에서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몇장 더 올려드릴까요?
(그리고 전 현대차public이면 public이였지 philic 한적은 없네요^^ 무슨단어죠?)
185cm의 신장을 가지고도 3열탑승시 넉넉하다는 발언을 하신분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키 178cm의 제가 천장이 낮아 갑갑하다고 느껴질정도였습니다.
두꺼운 D필러때문에 옆창으로 시야확보도 안되는 상황이였구요
(쉐보레측에서는 3열의 전방시야 확보를 위해 뒤로 갈수록 좌석을 높게 배치했다더군요.
의도는 좋으나... 정작 헤드룸을 많이 까먹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리 앞쪽 공간이 넓다구요? 글쎄요. 전 3열에 구겨 들어가면서 그런생각이 안들었을뿐더러
헤드룸이 확보가 안된상태에서 무릎공간이 얼마나 확보된들 편안하다고 느끼겠습니까?
누워서 가시게요?
그리고 갑갑함은 스페이스만 확보된다고 해소되는게 아니지요
그리고 김충현님은 저번부터 자꾸~ 저를 알바 내지 현빠로 뒤집어씌우시네요.
뭐 현대차를 선호하긴 합니다만 취향탓에 이런 불쾌한 취급을 받을 수도 있군요
그냥 불쾌한 취급받기싫어서 '제말 거짓말입니다 올란도 3열 운동장입니다~' 써버리고 끝내려다 말았네요
당신이나 자중하십시오 ㅎㅎ 대빠(?)심 과잉으로 역효과 제대로 일으키시네요
제가 '올란도 절대 사지말고 꼭 현대차사세요!!' 한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열올리십니까 ㅎㅎ
정작 제 리플 본문에는 현기차관련해서 한마디도 쓰지않았건만....츳
아 근데 하나 궁금한데요. 충현님은 혹시 올란도 타보시고 제 말이 거짓말이라고 몰아세우시는거예요??
차기차종으로 구입까지 고려중이신분께 인터넷으로 '그렇다더라'하고 들은걸가지고 그냥 추천드리는건 좀^^
아니면 혹시 그쪽이야말로 쉐벌레이~ 직원이십니까

훔...
이런 댓글을 보게될 줄은 몰랐네요... ㅎ
다른 건 둘째 치더라도... 시승식에 참석한 걸 트집잡는 수준에서 할말을 잃게 되네요...
딱 카렌스만한 크기의 카렌스만한 가격의 차의 3열 공간거주성이 아래 담당자께서도 올리신 것과 같이... 딱 거기까지 입니다...
카렌스도 수년 운행해보면서 느낀 점입니다...
그 급의 차량에서 더 이상의 편안함이나 활용도를 바라는 건 정말 큰 욕심입니다...
공간활용도는 참 만족하면서 타고다녔습니다...
(올란도도 카렌스와 그리 크게 차이날 정도는 아닐 것 같습니다... 어차피 카렌스도 2열 시트를 레일로 조절하면 3열의 무릎 공간은 충분히 조절 가능하니까요...)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충현님 댓글의 의도(의중?)가 뭔지 참 궁금하네요... ^^;;;

질문하신분께서 동급 타 차종과의 비교가 아닌 '올란도의 공간활용성' 에 대해서만 질문을 하셨고 전 딱 그 수준에서만 답변드렸답니다 충현님^^
카렌스는 못타봤거니와, 카렌스도 올란도와 마찬가지로 3열이 답답하다고 해서 제 답변에서 크게 달라질 팩트는 없답니다.
전 분명히 첫 답변에서 '카렌스와의 비교'는 하지 않았으니까요, 카렌스를 더 추켜세우지도 않았구요.
굳이 더 따져보자면 같은급 차량에서 그정도의 스페이스를 제가 뽑아서 보여드리는것보다는...
충현님께서 직접 올란도 3열에 탑승한 사진을 올리시고 갑갑하지 않음을 입증하시는게 순서 아닐런지요?? ㅎㅎ
정작 카렌스는 제가 한마디도 언급 안했는데 충현님 혼자서 열내시는모습이 안쓰럽네요.
전 개인적으로 올란도가 오래된모델인 카렌스보다 훨씬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차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쉐보레 화이팅!!!! ㅋㅋㅋㅋㅋ
이 글보고 지금 올란도 3열에 와서 글 씁니다ㅎㅎ (마침 회사에 차가있네요 카렌스도 있긴한데 그건 지금 문이 잠겨서ㅎㅎ)
제가 185cm에 마르고 다리가 긴편인데요
2열 시트를 최대로 눕히면... 제한되는 레그룸 덕에
3열시트에 '장시간' 앉아있는다는건 고문 수준입니다.
저는 윗분 말씀과는 달리 헤드룸은 그럭저럭 넉넉했구요...
2열 시트를 한 tooth 정도 앞으로 숙이면 그럭저럭 3열에 성인 2명이 탈만합니다만,
2열과 3열 모두 어느정도의 타협을 하여야 하는 상황인지라, 장거리를 '즐겁게' 이동하기는 버겁습니다.
더군다나 승객 7인의 '여행짐'을 실을 공간이 3열 뒤로는 나오지 않구요
(더플백 두개 정도는 어떻게 집어넣겠습니다만...)
결론적으로 올란도도 카렌스도 마찬가지겠지만 '7인 여행용' 으로는 버겁구요, '7인 이동용' 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7명의 승객을 태우고 온전한 '여행' 을 바라신다면 최소한 그랜드 카니발 혹은 그보다 큰 그랜스 스타렉스급으로 가셔야지요...
다만 fun to drive side에서는 카렌스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무엇보다도 chassis가 그 급의 그 부류의 차들중에는 이례적일정도로 탄탄하고 roll이 적구요.
별다르게 특별난 운전기술이 없는 저 같은 사람도 중부고속도로 170~180km/h로 항속하며 고속 코너를 도는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사실 타보기 전까진 그닥 기대안하던 차종입니다만, 고속 주행 몇번 해보고 나서는
한국 GM에서 라프, 마크리 이후로 오랜만에 쓸만한 차 내놨다는게 개인적인 인상이었습니다.

올란도는... (7인) 탑승은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요...
사진 상으로도 3열시트 사용 시 트렁크 공간은... 거의 포기하셔야 할 듯 합니다...
즉, 각자 짐은 자기 무릎에... ^^;;
그리고 성인 기준이면 7인 풀로 승차하고 중/장거리 이동 시 운전석/조수석을 제외하면 피로도가 좀 높은 편입니다...(카렌스 경험상...)
특히 3열 승차하신 분들의 승차감을 감안하신다면... 솔직히 비추입니다...
다리 앞쪽에 여유공간이 있는 것과 착석 시의 자세(엉덩이쪽과 무릎쪽 굽힘 각도)는 좀 다르게 보셔야 할거에요...
멀지 않은 거리라면야... 각자의 가방은 자기 무릎과 트렁크의 작은 공간에 때려넣고서... 수다떨면서 좀 참아볼 수도 있겠네요...
단... 고속도로 등에서 길막히면... 답 없습니다...
카렌스보다는 3열이 훨씬 나아 보이더군요... 카렌스 3열은 단거리 잠시 승차용으로 생각해야합니다... ㅋ(성인 기준)
(저는 솔직히 7인승이라고 말하려면 모하비 정도는 돼야...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제일 좋은 건 가까운 영업소에 가서 한번 앉아보시는게... 바로 답 나올 듯... ^^
(디자인은 렉스턴의 곡선보다는... 베이비 모하비 feel이~~~ ^^)
지금 사진 보니..
2열 접는 방식이 렉스턴2와 같네요.
저런 식이면.. 생각보다 불편합니다.
베라나 모하비처럼.. 레일 방식이 더 편한데..
저기요......... 현x, 쉐x,는 테드에선 어울리지 않는 단어이니 자제해 주시구요.
올란도 디자인 담당자로써
솔직히 3열 패키지 활용도 초기 컨셉부터 짐칸이나 사커맘의 활용도를 고려해서
아이들정도 태울 수 있는 혹 성인이 탑승시
많이 불편하지않게 고려하여 디자인 했습니다.
유세현,권용진 회원님 의견이 적정한 답이 되겠네요.
네.. 잘 알겠습니다.. 좋은 차 잘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GM차를 아끼는(?) 사람으로 한마디 부탁드리자면,
이번에 스포티지R T-GDI를 출시하면서 모든 옵션을 만재한 종합선물셋트를 기아차가 준 것을 잘 아실겁니다..
GM도 향후 모델 출시 시에는 기본기도 중요하지만, 한국민의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에도 보다 방점을 두시어
상품성에 보다 만전을 기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긴 중국아님돠~ 한국임돠~
저의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크루즈 해치백 디젤 출시할 때는 보다 꽃단장도 하고(외장:RS킷, 내장:가죽시트 및 내비 등등?)
안전장치도 기본으로 좀 탑재해 주시고(S-ESC, 사이드 및 커튼에어백, Z-link 이런 것도 좀 넣어주시고요~)
그 위에 사뿐히 6단 수동도 좀 고를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국민도 요즘 연비에 무척 민감하거든요~ 편의성에 동력성능, 그리고 고연비까지 충족된다면
충분한 상품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구요~ 지발 한국의 아스트라 좀 되어 봅시다요~
고맙습니다..

괜한 글 올렸나 싶네요.
펀드라이빙은 가능한 차량인지 궁금합니다. ㅎㅎ
요즘 운전대 잡아본지 오래되서 벌써부터 설래네요.
잘 다녀오고 시승기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7명이 탑승했을시 트렁크공간이 굉장히 협소해집니다.
그리고 3열은....성인이 타면 심각하게 갑갑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