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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7천에 2009년 5월에 가져와서..
2년이 안되는 동안 꽤 많이 탔네요.
E46도 보기 힘들어 지고..
330i은.. 정말... 우연히 마주치기도 힘들어져 가네요.
시간이 갈 수록 E46 330i대한 애착이 늘어 갑니다.^^
좀 더 지나면, 진정 레어한 차량이 될꺼 같습니다.

제 E39도 현재 11만정도 되었는데요~
리프레쉬 기간에 이것저것 교환해 주고~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내역은 아니지만~
얼마전 리프레쉬때 엔진 오일 및 약간 신경 쓰였던 벨트 베어링류 교환했네요~
다 합치면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정말 계속 소장하고 싶은 터라...^^*
진승님 처럼 애착이 늘어가네요~
작년부터 뭐 자주 운행을 못하고 있어서 아쉽긴 하지만요..
E38, E39, E46 화이팅입니다~ㅎㅎㅎ

진승님 차랑 제 차랑 마일리지가 비슷하시네요(제 차는 125,700)
저는 2008년 9월에 78000 킬로일 때 데려와서 2년 반 동안 5만 정도 탔군요~
제 경우는 그 동안 고장난 경우는 파워스티어링 펌프와 테일램프(접촉불량으로 납땜) 정도였고
기본 정비로 악세서리 벨트, 풀리 한 개, 브레이크, 미션오일, 브레이크 오일, 앞 컨트롤암 부싱 정도 수준만 해준 걸 보면
속 썩을 일은 없었지만......
남들이 보면 안써도 되는 곳에 돈을 하도 많이 써서,, 정작 올해에 냉각계통이나 오일 세퍼레이터, 윈도우 레귤레이터 같은
고질 문제가 터지면 어쩌나 맘 졸여야하는 상황이 ... ㅡㅠㅡ;;

저도 E46 M3 작년7월말에 88000km 탄거 가져와서 현재 10만을 돌파했습니다만, 이제껏 교환한 것만 해도 하체부싱류 일체, 마운트류 일체, 미션, 디퍼렌셜 오일, 타이어 4짝 등등...엄청 많네요.
그리고 지금 현재 싹 교체할려고 쟁여논 부품만 해도...앞 컨트롤암부싱 및 브라켓, 디퍼렌셜 마운트 및 커버, 엔진벨트류 및 텐셔너 일체, 연료필터, 바노스필터, 코일오버 서스펜션 등.... 무지막지합니다.
정말 끝없이 돈이 들어가긴 하는데, 이건뭐 부품 갈아치우는것도 재미라;;;;

년차는 15년차지만 이제 곧 10만km 접어드는 E36입니다..
제가 주로 타기 시작한지는 이제 3년째네요..얼마전 성별을 바꿔(A/T 에서 M/T로)준 후 수정/보완점을 찾기위해 살살 몰아보고 있습니다. 보험잔존가도 그렇고 중고시세도 미미한 수준이라 처분해야한다면 차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나 공여에 가깝게 넘겨야 하나 생각했었습니다만, 정이 뭔지..결국 안고 가기로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타볼 생각으로 차를 보니 세월의 무게만큼 손 볼 곳이 많네요. 변속기쪽은 끝나서 좀 천천히 다음차례로 하체를 손볼까 했는데(결국 변속기와 연관되어서)..아마도 생각보다 빨리 진행될 것 같습니다.
(리프레쉬기간동안 부품만 구매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여튼 부싱일체와 댐퍼, 앞쪽 V디스크들이 이번 교체 예정대상이라 돈 좀 깨지게 생겼습니다..)

요즘 다시 E36, 46, 39등을 타보면 얼마나 기분이 좋고, 바로 이맛이었는데 하는 생각을 강하게 합니다.
무조건 안탄차보다는 부지런히 타고 이상생길 때마다 손을 봐준 차가 가장 효자더군요.

방금 리프레쉬때 작업한 냉각수가 문제가 있어서 재입고하고 신형 740li를 대차를 받아 한 2시간 탔었는데,,,
수리후 받은 제 39가 훨씬 더 낳더군요(연비는 740li도 정말좋더군여 평균 6.8 찍혀있더라는 제 530이랑 똑같네요~)
역시 7은 뒷자리가 제대로인가요?...ㅠㅠ

e46 화이팅입니다
개인적으로 필요에 의해서는 쿱이 좋지만 아무래도 e46은 세단이 디자인의 백미라 생각하는 동종 차량 오너로서-_-
혹여 앞으로 차를 한대 더 굴릴 상황이 온다하여도 e46은 소장하리라 생각중입니다..
그나저나 킬로수 광속 늘리시고 계시군요.. 계속 건승하시길 바래봅니다 ^^
E39 디자인도 좋지만.... E46이 정말 이쁘죠. 우얏건 제 E39는 8만9천 키로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가죽시트의 오돌토돌한 질감도 아직 그대로고.... ^___^

E39, E46, E38, E53 등이 키드니그릴이 본넷의 연장선상에 연결되어 있어서 디자인이 멋진거 같아요. 이 당시 디자인이
고전과 현대적인 모습을 동시에 가진 가장 무난한 디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BMW 들은 본넷 올려도 키드니그릴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지요.

지금은 E60을 타고있지만 E46을 처분한건 몇년째 후회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더욱 부럽네요. 소장목적으로 복원하는 클래식카가 아니라면 즐겁고 안전하게 오래 타고 다니려고 정성스런 관리를 해주는 것이니.. 주행거리가 늘어나는 것은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론 E46의 디자인을 가장 좋아합니다.
신형이 좋겠지만.. 역시나 눈길이 가는건 E46이네요.
과하지 않으면서 아주 잘 생긴 외모랄까요.
정말 많이 타셨군요.
지금이 고비이실 듯.. E46 330 은 한때 드림카였는데, 오래오래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