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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기사를 보니까
BMW코리아에서 미니 컨트리맨을 수입한다는 기사가 낫군요.
SUV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관심이 가는 기사가 아닐수 없습니다..
근데 한가지....유감스런 내용은...4륜구동 컨트리맨은 최상급 모델로 보여지는 쿠퍼S ALL4 만 되는 모양이더군요..
으례 한국의 수입차상들이 그러하듯...임의로 옵션을 정해서 외국에선 있지도 않은 등급 -일테면 몇가지 옵션을 넣고 빼는 걸로
두가지 등급 <기본형, 프리미엄>으로 나누는식으로...들여오는거(참으로 짜증나는 옵션장난질이 아닐수없습니다만)와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특히 미니컨트리맨의 경우는 이차의 주목받는 이유중하나인 미니최초의 4륜구동 차량이라는건데....이렇게 최상급 모델에만 4륜구동 방식으로 움직이는 차를 수입하는게..당최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아예 죄다 4륜구동으로 수입해놓고 쿠퍼다 쿠퍼S 라고 나누는게 차의 성격상 ...아니 상품가치상 맞는게 아닐까요?
물론 투싼도 2륜구동이 월등히 많은비중으로 판매되니까 같은맥락으로 2륜구동을 들여온거라고 이해할수도있는데..이건 조금 성격이 다르다고 보여집니다.
기사 링크 첨부합니다
http://mnews.mk.co.kr/car_030301.html
전세계에서 휘발유를 사용하는 4륜구동 미니 컨트리맨은 쿠퍼 S만 나옵니다. 유럽에는 디젤 모델인 D에는 D와 DS둘다 4륜 구동이 있지만, 미국이든, 영국이든, 일본이든 유럽이든 휘발유 모델에서는 121ps 짜리인 쿠퍼에서는 4륜구동 없이 전륜 구동만 나온다는 거죠.
쿠퍼 S의 휘발유 모델은 181마력이라 4륜 구동도 가능합니다.
이건 수입사의 옵션 장난이라기 보다는, 설계/구조적인 한계로 인한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