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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강변도로(원효대교 지나서)에서 신형 흰색 아우디TT를 보았는데...
앨범란에 있는 남현우님 TT같더군요...신형은 공도에서 처음 봤습니다...
번호를 보니 맞는듯 ...
소프트탑을 닫으시고 천천히 가시던데...
전 앞에 잠깐 달렸던 검은 마르샤였습니다...
퇴근하며 일산 집에 가면서 자유로에 귀신이 있나하고 살펴보았지만
귀신은 커녕 코빼기도 안보이고..고양이 한마리 없더군요...
그리고 ..현우님의 흰색TT 정말 이쁘더군요...
신촌쪽으로 빠지신거 같던데...
담에도 또 봐요.....
앨범란에 있는 남현우님 TT같더군요...신형은 공도에서 처음 봤습니다...
번호를 보니 맞는듯 ...
소프트탑을 닫으시고 천천히 가시던데...
전 앞에 잠깐 달렸던 검은 마르샤였습니다...
퇴근하며 일산 집에 가면서 자유로에 귀신이 있나하고 살펴보았지만
귀신은 커녕 코빼기도 안보이고..고양이 한마리 없더군요...
그리고 ..현우님의 흰색TT 정말 이쁘더군요...
신촌쪽으로 빠지신거 같던데...
담에도 또 봐요.....
2007.07.24 02:07:32 (*.229.109.2)

그.. 자유로 귀신이란 처자가, 한번만 나타나는게 아니라..
수백미터 달리면 또 나타나고, 또 나타나고 그런답디다.
가끔은.. 달리는 차 뒷창문에 붙어서 옆창문타고 슬금슬금 조수석 창문쪽으로 기어오기도 하고요.. 이히~
수백미터 달리면 또 나타나고, 또 나타나고 그런답디다.
가끔은.. 달리는 차 뒷창문에 붙어서 옆창문타고 슬금슬금 조수석 창문쪽으로 기어오기도 하고요.. 이히~
2007.07.24 05:05:49 (*.61.174.61)
진짜 자유로 귀신 보신분이 있으신가 보네요
전 방송에서 지어낸 얘기인줄 알았네요~
자유로 일산갈때 가끔 가보면 아무리 봐도 없던데 흐흐..
전 방송에서 지어낸 얘기인줄 알았네요~
자유로 일산갈때 가끔 가보면 아무리 봐도 없던데 흐흐..
2007.07.24 10:40:40 (*.229.109.2)

움..앤날에 가까운 선배가 겪은 무선얘기 하나 해드리죠.
88년 당시 프라이드로, 새벽 두시쯤 한적한 지방도로를 달리는데..하얀 소복입은 여자가 불쑥 튀어 나오더래요. 머리 산발하고.. 얼굴엔 핏기가 하나도 없는데, 차를 가로막아 세워놓고는.. 조수석 창가로 다가오길래 무서워서 얼른 창문을 닫았는데.. 말은 안하고, 창문을 손톱으로 박박 긁더랍니다.
너무 소름끼쳐 그냥 붕~하고 출발해 .. 120..130..140을 넘기며 미친듯이 달렸대요.
근데... 룸미러에 조고만 하얀차가 점점 다가오길래, '대체 저게 뭐지..' 글고 있는데, 글쎄.. 하얀색 티코가 서서히 가까워지더니, 150 으로 달리고 있는 프라이드를 유유히 추월해 가더랩니다. 어이가 없어 가속페달을 더 밟는데...
저앞으로 멀어져가는 티코 해치에 달린 스페어 타이어에..
아까본 그 소복입은 여인이 척 달라붙어 매달려 가면서, 뒤를 돌아봄서 씨익~ 하고 웃더라는 겁니다. 하악하악~ ㅋㅋㅋ
88년 당시 프라이드로, 새벽 두시쯤 한적한 지방도로를 달리는데..하얀 소복입은 여자가 불쑥 튀어 나오더래요. 머리 산발하고.. 얼굴엔 핏기가 하나도 없는데, 차를 가로막아 세워놓고는.. 조수석 창가로 다가오길래 무서워서 얼른 창문을 닫았는데.. 말은 안하고, 창문을 손톱으로 박박 긁더랍니다.
너무 소름끼쳐 그냥 붕~하고 출발해 .. 120..130..140을 넘기며 미친듯이 달렸대요.
근데... 룸미러에 조고만 하얀차가 점점 다가오길래, '대체 저게 뭐지..' 글고 있는데, 글쎄.. 하얀색 티코가 서서히 가까워지더니, 150 으로 달리고 있는 프라이드를 유유히 추월해 가더랩니다. 어이가 없어 가속페달을 더 밟는데...
저앞으로 멀어져가는 티코 해치에 달린 스페어 타이어에..
아까본 그 소복입은 여인이 척 달라붙어 매달려 가면서, 뒤를 돌아봄서 씨익~ 하고 웃더라는 겁니다. 하악하악~ ㅋㅋㅋ
2007.07.24 11:15:26 (*.115.56.83)
운전석 창문쪽으로 얼굴이 불쑥 나와야 더 스펙따끌 하지 않을까요?
조수석쪽은 웬지... 거리감이 있어서...
그렇게 나오면 살짝 내렸다가 얼굴들어올때 다시올려서 목아지를 잡아논다음에 코너 공략을...
조수석쪽은 웬지... 거리감이 있어서...
그렇게 나오면 살짝 내렸다가 얼굴들어올때 다시올려서 목아지를 잡아논다음에 코너 공략을...
2007.07.24 16:10:27 (*.80.33.74)

음 제가 겪은 얘기랑 비슷하군요 ^^;; 영월에서 태백가는길에 본거랑...,
89년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소복까지는 같은데 전 세웠어요
설마하는 생각에 시간은 새벽 1시30분 영월에서 태백을 거쳐 추암가는 길
이었습니다 ^^;; 알고보니 상가집에서 나와서 그릇 가질러 가는 아줌마였다는
비오는 깜깜한 산중에 새벽1시30의 소복 아줌마는 머리카락이 설 정도의
공포감을 줄만했죠 세운저도 한심하지만 ㅠ.ㅠ
89년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소복까지는 같은데 전 세웠어요
설마하는 생각에 시간은 새벽 1시30분 영월에서 태백을 거쳐 추암가는 길
이었습니다 ^^;; 알고보니 상가집에서 나와서 그릇 가질러 가는 아줌마였다는
비오는 깜깜한 산중에 새벽1시30의 소복 아줌마는 머리카락이 설 정도의
공포감을 줄만했죠 세운저도 한심하지만 ㅠ.ㅠ
2007.07.24 17:58:45 (*.148.159.138)

상규님, 이런 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간 크시네요... ㅡ.ㅡ;;
저도 예전에 할아버지 제사때문에 밤에 대구 내려가다가 금강 휴게소 부근에서 섬뜩한 경험이 있긴 한데...
한 10분여를 운전석쪽 뒷문에 검은 둥근 물체가 따라오더라고요...
봉지 아니냐고들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소리도 없이 날아오는 봉지는 없겠죠...
게다가 160까지도 밟았었는데... ㅡ.ㅡ;;(비오는 와중에)
금강 휴게소에 들어가서 내리지도 못하고 있다가 다시보니 아무것도 없더군요...
대구 큰집에 도착해서 제사 지내기 전, 큰엄마께서 그러시더군요...
"네 할아버지께서 너 태어나는것도 못보시고 돌아가시더니, 제사지내러 잘 내려오나 봐주셨나보다..."
한번 더 쓰러질 뻔 했습니다... ㅡ.ㅡ;;
정말 간 크시네요... ㅡ.ㅡ;;
저도 예전에 할아버지 제사때문에 밤에 대구 내려가다가 금강 휴게소 부근에서 섬뜩한 경험이 있긴 한데...
한 10분여를 운전석쪽 뒷문에 검은 둥근 물체가 따라오더라고요...
봉지 아니냐고들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소리도 없이 날아오는 봉지는 없겠죠...
게다가 160까지도 밟았었는데... ㅡ.ㅡ;;(비오는 와중에)
금강 휴게소에 들어가서 내리지도 못하고 있다가 다시보니 아무것도 없더군요...
대구 큰집에 도착해서 제사 지내기 전, 큰엄마께서 그러시더군요...
"네 할아버지께서 너 태어나는것도 못보시고 돌아가시더니, 제사지내러 잘 내려오나 봐주셨나보다..."
한번 더 쓰러질 뻔 했습니다... ㅡ.ㅡ;;
2007.07.25 04:24:51 (*.35.74.68)

심야 자유로 출퇴근이 잦은데, 똑같은 장소에 길가에 서 있는 귀신을 여러 번 봤습니다. 요즘 자유로 귀신이 화제라 인터넷 뉴스를 읽어봤더니 제가 봤던 귀신과는 생김새(?)가 다르더군요. 저한테만 보이는 귀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혹 자유로 휴게소 지나 커브 틀자마자 있는 가로수 사이에 서 있는 귀신을 보시게 되면 말씀해 주세요...
2007.07.25 09:09:54 (*.127.196.140)
목격하신분이 많은거 보니까...
아무래도 어느회사의 로드AD가 아닐지...
귀신이 어느날 갑자기 WWW.XXXXX.COM 푯말 들고 나타날지도...
아무래도 어느회사의 로드AD가 아닐지...
귀신이 어느날 갑자기 WWW.XXXXX.COM 푯말 들고 나타날지도...
2007.07.25 09:21:13 (*.127.196.140)
양상규 선생님...
무조건 야타해서
심도있는 대화를...
최소 머리가 무릎까지는 내려와야 볼만하다...
최근에 태운 몇몇은 다이어트에 실패한 부류도 있더라...
뒤에서 봤을때 S라인 안나오는것들은 나오지말고 관콕해야된다... 등등...
.
.
.
그리고 아줌마를 지그시 쳐다보면서...
아줌마... 지금까지 제가 사람인줄 아셨죠?
하신거 아녜요?
무조건 야타해서
심도있는 대화를...
최소 머리가 무릎까지는 내려와야 볼만하다...
최근에 태운 몇몇은 다이어트에 실패한 부류도 있더라...
뒤에서 봤을때 S라인 안나오는것들은 나오지말고 관콕해야된다... 등등...
.
.
.
그리고 아줌마를 지그시 쳐다보면서...
아줌마... 지금까지 제가 사람인줄 아셨죠?
하신거 아녜요?
2007.07.25 10:34:19 (*.148.159.138)

아웅~~~
익렬님, 넘 야박하삼... ^^;
저는 귀신은 그때밖에 본적이 없지만...
운전 중에 가장 무서운 상황은 아무래도 인적 드문 시골길(보통 가로등도 잘 없죠)을 혼자 달리면서 룸미러를 볼 때 입니당...
정말 보기 싫을 때가 있죠...(무의식중에 보게 되면 한번씩 소름이... ㅡ.ㅡ;;)
좀 새가슴(?) 인가요? ㅋㅋ
익렬님, 넘 야박하삼... ^^;
저는 귀신은 그때밖에 본적이 없지만...
운전 중에 가장 무서운 상황은 아무래도 인적 드문 시골길(보통 가로등도 잘 없죠)을 혼자 달리면서 룸미러를 볼 때 입니당...
정말 보기 싫을 때가 있죠...(무의식중에 보게 되면 한번씩 소름이... ㅡ.ㅡ;;)
좀 새가슴(?) 인가요? ㅋㅋ
룸미러를 봐야지요.. 무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