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으로는 와이퍼 교체가 가장 우선입니다. 유막인 것 같은데, 와이퍼 블레이드 갈고 멀쩡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네요. 와이퍼 먼저 교체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하시기 전에 블레이드를 한번 닦아 보세요. 닦기 전, 후가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여름엔가 저도 유막이 심해서 불스 유막제거제 사용했는데 말끔하게 사라졌습니다..

이후 2-3개월 마다 한번씩 작업해주니 유막이란걸 잊고 살았네요. ^^;;

유리에서 삑삑거리는 소리가 날때까지 박박 문질러주는게 팁입니다..

치약은 연마제가 들어있는거라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불스에서 나온 유막제거제 괜찮고요, 대신 여러번 작업하시면 될겁니다.

그리고 와이퍼도 종종 비눗물로    닦아주시고요

그리고 워셔액을 고르실 때 계면활성제 들어있는 녀석을 골라서 쓰시면 좀 나을겁니다.

옥션에 가보면 제로크린 글래스컴파운드라고 있습니다. 저도 유막제거제 몇가지 써봤지만 이게 가장 효과가 뛰어나더군요. 설명서 대로 정확하게 작업하시고 다 닦아낸 다음엔 반드시 와이퍼도 갈아주세요. 발수가 필요하면 유리세정제 괜찮은 것 뿌려주면 발수 기능도 살아납니다.

오토매직사에서 나오는 물때제거제도 유리의 유막제거에 좋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해온 방식을 적어봅니다. (반말이어도 이해바랍니다.)

유막제거를 위해서는

1. 클레이로 일단 앞유리의 잡티나 오염물을 최대한 제거한다.

2. 프로시스템에서 나오는 물얼룩제거제를 사용하여 유막을 제거한다.

    ( 예전에 많이 사용한 제품인데, 대신에 불스유막제거재 사용도 괜찮습니다.)

3. 유리를 유리클리닝및 보호제로 깨끗이 닦아낸다.

4. 세차.

5. 다시 유리클리닝및 보호제로 닦아낸다.

6. 와이퍼 새걸로 교체.

이후 관리는

1. 세차시 와이퍼러버의 때도 같이 제거하고 고압으로 유리창에 분사하여 오염물을 최대한 제거한다.

2. 예쁘게 보일려고 카울에 기름기있는 광택제 사용하는것 절대금지.

3. 물기제거시 유리전용 타월사용(될수있으면 앞유리만 따로 사용할것).

4. 와셔액은 순정품만 사용한다.

이 정도입니다.

예전에는 항상 와이퍼작동시 유막에 튀는 현상이 있었으나,

요즘은 거의 없습니다.

제거는 1년에 1-2번만 해도 되는데, 결국 문제는 관리입니다.

관리가 잘되면 유막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참고하세요.

좀 구하기 어렵지만 IPA(이소프로필알콜)로 한번 닦으면 심할 정도로 유막이 사라집니다.ㅋㅋ

10년 넘은 차엔 백약이 무효라.. 극약 처방으로 커터칼날을 눕혀 때를 벗겨낸적이 있습니다. -_-

기름기는 퐁퐁 이상 없지요...그다음 신문지로 닦아주시면 광납니다..

제가 해본것중 가장 확실하게 유막이 없어졌던것중 하나가 3000방짜리 컴파운드를 유리표면에 바른후

전체적으로 천으로 문질러가며 도포하고 대략 2~3분뒤 아주 빡빡 문지릅니다...

그리고 물로 깨끗하게 흘려주면...거짓말처럼 사라지더군요...

3000방짜리로 한 이유는 혹시나 1000방짜리로 했을경우 유리에 미세하게 상처를 준다면..

나중에 그 사이로 유막이 꼈을때는 돌이킬수없기 때문에 -_-;;

한번 해보셔도 괜찮으실듯싶습니다~

콜라로 닦아내는 것 얼마 전에 기사에도 났더군요. 저도 잘 아는 지인이 추천해줘서 콜라로 제거 합니다. 상당히 효과가 있습니다.

일단 돈 안드는 퐁퐁 시공부터 시도해보세요..  유리도 닦아내고 와이퍼 블레이드도 닦아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