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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닌파리나, 르노에서 새 치프 디자이너 영입
피닌파리나가 르노에서 새 치프 디자이너를 영입했다. 이탈리아 국적인 파비오 필리피니는 르노의 내장 디자인 책임자로
디자이너의 경력 대부분을 르노에서 보냈다. 하지만 패트릭 르 퀘망의 자리를 마쓰다에서 영입한 로렌스 반 덴 액커가 차지하면서
내부적인 불만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필리피니는 피닌파리나의 본사가 있는 토리노에서 근무하게 된다. 토리노는 디자이너 경력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피닌파리나는
2005년 로렌조 라마치오티가 피아트로 자리를 옮기면서 켄 오쿠야마, 로이 버미쉬가 순차적으로 치프 디자이너를 맡아왔다.
버미쉬는 작년 말 피닌파리나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