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보 홀, 2억 달러 들여 리노베이션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열리는 코보 홀이 2억 2,100만 달러를 들여 리노베이션 한다. 월 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코보 홀은 전시 공간을 늘리는 한편 강변 지대의 전망도 새롭게 단장한다. 새 단장한 코보 홀은 2014년 완공될 예정이다.

그동안 코보 홀은 전시 공간이 좁고 내부 시설이 노후 됐다는 지적이 많았었다. 하지만 최근 미국 경기가 호전된 것은 물론 올해에는 다시 관람객과 미디어의 수가 증가해 리노베이션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금요일에는 7만 5,327명이 쇼장을 찾아 단일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코보 홀이 마지막으로 리노베이션 된 때는 1989년이 마지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