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경부고속도로로 가는 안성평택간 고속도로에서 황금색의 골램을 만났습니다.  나름대로 국산차들을 괴롭히(?)면서 달려왔다가, 완전 새되었죠 ^^:

아우디 A8 인줄 알고 슬슬 들이 밀었는데... 빨간색의 "S" 로고를 보는 순간 멀어지더군요.

첨으로 속도제한이 아쉬워 ECU튠이 간절해졌습니다. 80에서 y10까지는 대충 따라가는가 싶었는데.. y10 부터 쭉쭉 멀어지는데. ㅠ,ㅠ  대략 y50 이상으로 질주하는데 너무나 안정감 있어보이더군요...  나이가 좀 있어보이시던 아저씨 2분이서 웃으면서 상황을 즐기시더군요. ㅠ,ㅠ

예전에 자유로에서 에쿠수450 한테 y00 이상에서 새 된적 이후로, 골램급 한테 또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넘 멋진 황금색의 포스에 감동받았슴다.

잠깐 뒤에서 따라가다가 뒤쳐진 빨강GTI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