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와 PLM (제품수명주기관리,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다쏘시스템(www.3ds.com)은 재규어 랜드로버가 차세대 지능형 자동차 개발을 위해 다쏘시스템 V6 플랫폼을 채택했으며, 양사는 지능형 자동차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가 첨단 디지털 3D 시뮬레이션과 개발도구로 완전히 탈바꿈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 회사는 업계를 선도할 제품 생산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으로 작업할 예정이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모든 자동차 제조 프로세스에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복잡성은 줄여 혁신을 강화하고 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사의 제품수명주기 관리를 위한 솔루션으로 다쏘시스템의 V6 를 도입했다. 다쏘시스템은 PMTI(Process, Method, Tools, Information) 환경 분석을 포함하여 총 18개월 간의 평가 과정을 거쳐 재규어 랜드로버의 PLM 분야 파트너로 최종 선정되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ENOVIA, CATIA, DELMIA, SIMULIA와 3DVIA 등 다쏘시스템의 PLM업계 선도 브랜드인 V6 솔루션 전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솔루션 공급을 넘어 재규어 랜드로버의 개발 엔지니어들이 차세대 명품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단일성 및 전문성을 모두 제공할 새로운 프로세스와 솔루션 개발에 함께 착수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개발과 생산분야에서의 공통 기반을 확대하고, 혁신 및 통합에 초점을 맞추어 비용을 절감하면서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다쏘시스템의 회장인 버나드 샬레는 “이번 전략적 협력 계약을 통해 지능형 자동차를 위한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게 될 것이다”며 “ 더욱 완벽한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차별화 요소로서 전기전자 및 내장 소프트웨어를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다쏘시스템의 V6 를 통한 PLM 2.0만이 빠른 ROI를 실현해 주는 동시에 실제와 같은 PLM(Lifelike PLM)을 위한 프로세스 단순화와 효율성 증가를 제공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CEO인 랄프 스페스는 “우리는 이번 협력이 재규어 랜드로버에게 중요한 기술적, 상업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쏘시스템은 모든 면에서 우리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개발하고 생산하는데 필요한 프로세스와 도구를 제공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