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글로벌 소형차시장 공략에 올인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4월1일부로 상품전략 및 사업화 총괄부문에 소속돼 있는 '글로벌 스몰 프로젝트 준비실'을 '글로벌 스몰 프로젝트 추진본부'로 확대 개편하는 등 글로벌 소형차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미쓰비시는 저사의 세계 전략 차종인 신형 글로벌 소형차 투입을 앞두고 글로벌 체제정비에 나선다. 이 본부에는 사업 총괄부와 프로젝트 추진부, 신공장 건설실이 신설될 예정이다.

또, 회사 직속의 코스트 개혁 총괄실을 상품 전략 및 사업화 총괄 부문으로 이관하며 구매총괄부문의 코스트 엔지니어링부를 상품전략본부에 이관한다.

구매 총괄부문은 부문직속의 해외조달기획부를 조달본부로 이관한 다음 해외조달 추진부로 명칭을 변경한다.

또, 글로벌 애프터 세일즈 사업총괄 부문에 있는 부.용품 판매.물류부를 국내 판매 총괄부와 해외 판매 총괄부로 분리키로 했다.

이와함께 1해외영업 총괄부문에 속해 있는 회사직속 '러시아 조립사업 추진실을 유럽.중동아본부로 이관하고 러시아 프로젝트 추진실로 명칭을 변경한다.

또, 북아시아본부에는 중국 생산 프로젝트 팀을 신설, 중국에서의 현지 생산체제를 강화한다.

2해외영업 총괄 부문에는 북미본부를 신설하고 본부내에 북미생산 프로젝트 팀을 신설한다

여기에 CSR 및 관리. 경리 총괄부문에 있는 CSR 추진본부내 위기관리추진팀의 각 기능을 경영기획 본부의 기획부와 CSR추진본부의 컴플리언스(compliance)부 및 업무감사부로 이관한다.

이 외에 EV비지니스본부의 EV사업추진부를 EV해외추진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EV비지니스 개발부」는 EV국내추진부」로 명칭을 변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