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를 보면서 한편의 코메디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웃길게 따로 있지......

늘 대기업은 저런 일들이 발생하면 말도 안되는 변명 한번으로 끝내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고객을 우습게 봤으면 저럴수 있는지.. 쩝.. 정말 안타깝습니다.

본인들에게 손해나는 표기오류였다면 과연 3년간 방치했을까 싶네요..

표기오류였다는거를 믿기도 힙듭니다만..

근데, 더 큰 문제는 수출용은 3열 에어백 있었다고 하네요. >.<

그 유행어 생각나네요. "여러분들,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카니발 사려고 하다가 말았는데...

3열 에어백때문에 풀옵션으로 사려고 했었는데...

단순표기오류...라...할말이 없네요.

오너들은 피해 보상 받아야 합니다.

이건 진짜 단순표기 오류를 넘어서 사기죠...

브로셔 믿고 구매할 수 있을까요?

은근히 넘어갈 수 있다면야 국내에서 장사하기 참 편하겠네..;;

이거참..

누군가가 늘..

"오해다." 드립해서..

현기차마저.. 오해다 드립이군요.

미국이었으면?? ㄷㄷㄷ

참....어이가 없군요.... 이걸 어찌 '단순 표기 오류' 로 넘길 수 있을까요.....

과대광고가 아닌 분명한 사기 또는 범죄 아닌가요?

누군가의 실수인지, 알고도 눈감은건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정이 그나마 뚝....떨어지군요.

이럴까 싶어서 차량구매당시 팜플렛과 계약서를 아직까지 보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강박증 환자인듯...

다른 말 필요없고..  사기친거지요.

사기를 넘어...살인 미수 수준이네요..

 훅가기 싫으면 현실적인 대책을 내놔야 할텐데요!

흠.. 그다지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 분위기네요.ㅜㅜ

수출형에는 있는 걸로 보아... 고의성이 짙어 보이네요.

언제쯤 국내 소비자들을 쉽게 보는 마인드가 바뀔지..

3열에 에어백이 있던없던...상관없는거 아닌가?.....

어차피 현기차 에어백은 장식용이니깐...

집단소송제 도입이 절실합니다. 쩝. 이건 뭐 동네 피자집 찌라시도 아니고.

까줘야할땐 확실히 까줘야죠. 이런 건 진짜 제대로 소송이라도 걸고, 한국시장도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걸 가르쳐줘야..

그럼 제 뉴카니발은 뭔가요?  일부러 옵션으로 선택해서 1달정도 기다려 받았는데...  아 이제는 국산차는 안타고 싶네요.

이럴때를 대비해서 브로셔에는 항상 '성능향상을 위해 예고없는~~어쩌구 저쩌구'와 같은 문구가 있죠..

이건 제대로 소송감 같네요..아마도 관련자들 줄초상 나겠군요.

개인적으로 KMC가 어떤 변명을 할까 기대됩니다..

미국이였으면...원하는차 한대 뽑았슬텐데...

말이 안되는 시츄에이션이라고 봅니다.   표기오류라고요?  후...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이러니 제가 맨날 현개아 현개아 하는겁니다...

미국향 세도나에는 있는게, 국내향에는 "표기오류"라구요?

이거 누가 믿겠습니까?

그것도 3년간...

저는 솔직히 강판을 같은거 쓴다는 얘기도 아직 안믿습니다...

에어백은 제원표에 표기된것도 안넣는데, 다른부품에 원가절감 안할까요?

강판다르다면 금형이 하나에 몇천억이네 하는분들...

차한종 나오면 금형값만 수조원이게요?

말도 안되죠...

국민들을 X호구로 보는 현개아...

정말 문제입니다...

참나...

정말이지...

그저 쌍욕만 나오네요... ㅋㅋ

뭐 몇몇 사람들은 그나마 현기차라도 있으니 내수에서 다행이라고 하시는데...

뭐가 다행인지 정말 물어보고 싶네요... 차 가격이 싸서? ㅋㅋ

지금 저희 집앞에서 알짱대는 고양이들이 단체로 웃겠네요...

"(자주 모니터링하시는) 현기차 관계자분들 보세요... 당신들 이러다가 진짜 한방에 훅 가십니다... ㅋㅋ 나중에 어느 회사에 팔려가는게 좋을지 주판알 튕기는 상황 되지 마시고... 이제 좀 정신 차려야되지 않겠나 싶어요..."라고 정중하게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어차피 안듣겠지만... ㅋㅋ

공정위에서 조사한다는 기사 나온거 같은데요.....

요즘 알게되는 사실 또 한가지는....  에어백이 안전장치가 아니라 안전 '보조'장치라서

'궂이' 작동하지 않아도 제조사 측에는 큰 책임이 없다고 하더군요.

이제는 법 해석도 발로 하는 듯.....

에어백 안내 사진은 1~2열만 전개된 것으로 되어있었군요. 커험..;

작지만 포르테쿱도 브로셔에는 시트벨트 높낮이 옵션이 있지만 실제로는 아예 없는 상태인데...

기아에 직접 여러가지 따져보신 분들도 있지만 기아는 반응이 없더군요;;

이렇게 자국민 개무시하는 현기차를 까는 것도 뭐라고 하니...무슨 짓을 현기가 해야 까도 괜찮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