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브릭스 시장에 보다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현재까지는 미국 의존도가 높았지만 차츰 브릭스로 무게 중심을 옮길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에 발표한 글로벌 비전 2020에 따르면 리콜 사태 이후 판매 회복을 위한 키포인트로 브릭스를 지목하고 있다.

토요타는 작년 12월 인도에 출시한 에티오스를 중국과 태국, 브라질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토요타에 따르면 에티오스는 21세기의 코롤라이다. 그만큼 브릭스 시장을 위한 모델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앞으로 나올 소형차도 일본 이외의 지역에서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