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빠르면 2년, 늦어도 5년 후에는 미국 시장에 SUV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마힌드라에 인수된 쌍용은 장기적으로 미국 내 판매를 2만대 정도로 잡고 있다. 미국의 배기가스와 안전 기준을 맞추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쌍용은 글로벌 판매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2014년에는 글로벌 판매 24만대를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생산 라인도 증설한다. 쌍용을 인수한 마힌드라는 2009년 미국에 런칭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작년에도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