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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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구입할 때 터프코트 사 유리막 코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차량은 검정색입니다.
처음부터 제가 시공/관리한 게 아니다보니 세차만으로는 고운 빛깔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왁싱해버리고 벅벅 세차하고 무덤덤해졌는데요.
얼마전 본닛에 무언가를 살짝 떨어뜨려 약간의 스크래치가 났습니다.
그냥 도장면에 나타나는 스크래치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의 상처입니다.
유리막을 벗기면 분명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코팅된 표면이라는 것이 입증된 셈)
그래서 유리막 전체를 벗겨내려고 하는데 코팅된 패널(정확한 시공 부위)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물론 전문 업체에 가면 알아서 판단하고 설명해주겠지만
어느 부분이 시공된 건지 먼저 알고 싶고, 벗겨내면 어느 수준으로 복구되는 지도 궁금합니다.
출고 당시를 기대하진 않습니다만 오히려 해가 된다면 다른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미리 감사의 인사 전하며~ ^^
_Soulcity
2011.03.10 17:24:20 (*.165.12.20)

유리막이 대단한 내구성을 가진것처럼 과장광고해서 그렇지 실제 성능이 아주 뛰어난 실런트일 뿐입니다. IPA(이소프로필알콜) 수건에 적셔서 닦으시면 다 사라질겁니다.
2011.03.12 12:02:09 (*.226.222.31)

감사합니다. ^^
우선 퐁퐁 작업이 땡기는 건 어쩔 수 없네요. ㅎㅎ
앞유리 유막제거와 겸해서 한 번 시도해보고 싶은데 유의할 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퐁퐁으로 문지르고 바로 셀프세차 과정)
스폰지 선택, 버핑시간이나 경과시간 등등의..
우선 퐁퐁 작업이 땡기는 건 어쩔 수 없네요. ㅎㅎ
앞유리 유막제거와 겸해서 한 번 시도해보고 싶은데 유의할 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퐁퐁으로 문지르고 바로 셀프세차 과정)
스폰지 선택, 버핑시간이나 경과시간 등등의..
2011.03.12 17:48:36 (*.89.43.35)

복잡하게 생각하실꺼없고요, 그냥 자동차용 세제대신에 퐁퐁을쓰신다고 생각하시고하시면 되요. 퐁퐁도 오리지널이 강하고 좋아요!
유리막 코팅 업체에서 일한 경험으로 중간 단계 정도의 콤파운드로 한번 밀어내시면 코팅막이 다 날라갑니다
전문가들은 보통 서치 라이트에서 비추어 보면 약간 막이 보이는것을 느끼실수 있는데 일반분들이시라면 가장 편한 방법은 새차후 물을 뿌려보는것이 가장 편한방법일듯 싶습니다
유리막코팅제에 따라서 발수력의 차이가 있고 그 지속력도 차이가 있지만 일단 유리막 코팅의 선전문구를 보면 발수력을 드는 경우가 많으니
일반적인 새차후 왁스전단계에서 그냥 물을 뿌렸을때 왁스로 디테일링 한것 처럼 물이 구슬구슬 맺혀떨어진다면 아직 코팅막이 남아있다는 증거로 볼수 있구요
그냥 푹 퍼져서 흐른다면 코팅막이 모두 날라갔다고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아마 부분시공은 보통 잘하시질 않기때문에 바디 전부에 다되었다고 보시면 될꺼구요
광택한번 내시면 모두 날라갑니다 말이 유리막이지 강한 콤파운드에 견딜수는 없거든요
답이다됬을려나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