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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선일보(조선비즈) 기사를 읽다보니,
국내 완성차 업체의 무상 보증 정책에 대한 기사가 나와있더군요.
기사 기조는 현기차에 비해 쉐보레가 길다.. 뭐 이런 내용이었는데,
(현기차 3년.6만킬로 or 2년 4만킬로 / 쉐보레 5년 10만킬로)
기사를 읽다가 충격적인(!) 문구를 보았네요.
쉐보레가 5년 10만킬로 이긴 하지만,
최초 신차 구입자 '에게만' 적용된다는 군요;;;
즉, 10킬로밖에 안 탄 차라도 중고차로 구매하면 무상 보증을 못 받는다고 합니다.
안그래도 중고차 제값 못받는 GM대우 차였는데,
쉐보레는 더 떨어지겠군요..ㅜㅜ

음..그렇군요..보증기간 연장에 대한 부분만 적용을 못 받는 것이로군요*.*
제가 기사를 날림으로 읽었나 봅니다..@_@
그래도 중고차 구입하는 사람들은 좀 아쉽겠어요.
이거 왜이러세요~ 아마츄어같이.. 미국에서 현대차가 초기에 시행한 5년10만킬로미터 워런티정책을 그대로 가져왔군요~!! ㅎㅎ
지금도 미국에서 현대차 10년10만마일인가요? 워런티 정책 초기 구입분에만 한정되잖아요~~ ㅋ
전세계 최고 기간/최고 마일.. 반면 한국에서는???
...
암튼 요즘 주변에 라프가 점점 많이 보이더군요.. 이런 워런티 정책의 영향도 없지않아 있겠네요..
지난 2월까지는 3년후 중고차값의 55%까지인가 보전해주는 프로그램도 시행했던것 같은데요..
지엠 하는 짓도 마음에 안드는 것은 마찬가지지만..(파워트레인/옵션정책이 너무 구닥다리에 빤히 속보이는짓..)
그래도 현재의 자동차 내수시장의 독과점 시장구조를 완화시켜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만큼 종국적인 소비자의 권리증진을 위해 한국지엠의 선전을 바래봅니다.. 쉐볼레~~ 우~~
소유주가 바뀌면 2년 4만이나 3년 6만이 적용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