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에너지 위기극복 위해 4천명 경제 운전교육 실시

국토해양부는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유가가 급등하고 있음에 따라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경제운전(에코드라이빙)을 적극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선 금년 중에 시내버스 운전기사, 운전학원 강사, 관공서 및 기업체 운전종사자 등 4천명을 선발하여 경제운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체험교육은 교통안전공단 녹색안전체험센터(경북 상주 소재) 내에 설치된 경제운전 전용교육장(2.6km)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교육 전․후의 연비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교육을 받지 못하는 일반 자가용 운전자들은 모의운전장치(시뮬레이터)가 설치된 가상 체험관에서 각종 교통상황을 간접 체험하면서 운전습관을 개선하는 요령을 터득하고, 경제운전에 관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금년 2월부터「경제운전 포털」을 개설 운영하여 일반국민들이 사이버 공간을 통하여 경제운전 요령을 배우고, 경제운전에 관한 최신 정보와 자료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