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작년 순익 68억 유로로 1위

폭스바겐의 작년 순익이 68억 2천만 유로(약 94억 2천만 달러)로 전체 메이커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예상을 훨씬 상회하는 것이다. 포드는 65억 6천만 달러로 토요타(60억 달러)보다도 높았고 GM도 47억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폭스바겐의 작년 중국 판매는 37% 증가한 192만대였다. 중국이 폭스바겐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셈이다. 폭스바겐은 이미 중국에 9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연 3백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할 만큼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올해 작년보다 더 높은 매출과 순익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