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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이커, 지진 여파로 다수의 공장 가동 중단
일본 메이커들의 공장 가동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은 쓰나미의 영향으로 다수의 공장이 조업을 중단했고 전기 소비를 줄인다는 목적으로 추가적인 생산 중단도 고려하고 있다. 토요타의 경우 이번 조업 중단으로 약 40만대 생산의 감소가 예상된다.
이미 토요타와 닛산, 혼다, 스즈키는 모든 공장의 가동을 중지한 상태다. 토요타는 공장 대부분이 도쿄 서쪽에 위치해 있어 이번 지진의 영향을 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야리스와 사이언 xB 등을 생산하는 미야기와 칸토 공장은 피해가 심각하다. 닛산도 오파마와 큐슈, 샤타이, 요코하마 공장의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