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BMW가 남미 생산을 고려하고 있다. 남미의 가장 큰 시장인 브라질에서 현지 생산을 고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브라질의 신차 시장은 갈수록 커지고 있고 특히 월드컵과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 잠재력도 높다는 평가이다.

브라질은 이미 GM과 피아트 등의 회사가 진출해 있는 상태다. 하지만 BMW의 브라질 판매는 1만대 정도에 불과해 브릭스 중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이다. BMW의 작년 글로벌 판매는 146만대였고 올해는 150만대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브라질의 작년 연간 판매는 330만대 이상으로 처음으로 독일을 추월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