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일반 회사원입니다... 차와는 전혀... 거리가 먼 회사구요..

여기 계신 모든분들처럼... 차를 좋아하다보니.. 차에 대한 정보도 많이 알고 하는것이거든요..

오늘 사무실에서 일하다 잠시 자리를 비웠습니다..

핸드폰으로 전화가 와있더군요...

누군가 해서 사무실에서 전화를 했습니다....


" 전화가 와있는데 혹시 누구세요??"

"XX차 미션좀 물어볼려구요? 신형인데 구형 하우징에 맞아요???"

"네?"

"신형하우징에 구형 기어 넣으면 맞아요?"

"어디에 전화거셨는데요?"

"xx 동호회에서 봤는데요, 구형에 신형 ~~~ "

" 잘모르겠는데요..."

"네~" 뚝.


목소리로 사람을 판별해서도, 사람을 만나기 전에 그 사람을 판단해서도 안되지만...

무슨 미션 조립하는 공장같기두하고....

동호회 가입만 해서 정보를 얻을만하다고 생각하니까 회원정보 조회해서 바로 앞뒤없이

물어보면.....  누가 가르쳐 주고 싶고 그러겠습니까??

전화 끊고 생각하니 참 기분 나쁘더군요....    사실 잘 모르는것도 있지만..

처음부터 물어보는 순서가 바뀌어서 정상적이었다면.. 잘 아는 사람을 알려줬을수도 있었을겁니다.

제가 알고 있는 테드 분들은 모두 그런분들은 아니시기에 별로 걱정이 없지만...

회원수가 많다보니 어디선가 그런전화가 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올립니다.

그런분들은 향후 전화하실때

어디 회원인데 어디서 연락처를 확인해서 전화를 했고

어떤 이유로 인해서 전화를 했다고 말씀을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도 우리 회원분들에게 전화를 해야할 상황이 생긴다면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비가 오락가락 변덕이 심한 계절입니다... 악천후 운전조심하시고... 이상 넋두리였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