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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오펠 CEO에 칼 프리드리히 스트락크 임명
GM이 오펠/복스홀 CEO에 칼 프리드리히 스트락크를 임명했다. 엔지니어 출신인 칼 프리드리히 스트락은 4월 1일부터 닉 라일리를 대신해 오펠/복스홀을 이끌게 된다. 닉 라일리는 오펠의 감독이사회로 자리를 옮긴다. 스트락은 지난 1년 반 동안 GM의 글로벌 엔지니어링을 이끌어 왔다.
GM은 유럽 법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CEO 교체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작년, GM의 자회사 중에서 적자를 낸 곳은 오직 GM 유럽 법인 뿐이었다. 작년 GM 유럽은 17억 달러의 적자를 냈다. 올해 55세의 스트락크는 지난 32년 동안 GM에 재직했고 1979년부터 오펠의 엔지니어링을 이끌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