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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9 540을 떠나보낸후 매우 적적하고 심심한 나날들을 보내다가 나이 마흔이 되었고, 나이가 더 들기전에 FUN하게 놀아보자는 심사로
들인 i30 2.0 수동입니다. 이제 만 3년이 되어가는 차량임에도 전 차주분의 차량이 여러대인 관계로 적산거리 9200km밖엔 되지 않는
나름 싱싱한 놈이라서 대구까지 내려가서 데리고 올라왔습니다. 무슨 호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품 BBS휠이 달려있는 것만으로
감사할 따름이에요..^^
일상의 차로는 정말 오랜만에 수동을 들인거라서 수동 그 자체만으로 즐거움이 되고 있습니다. 어차피 출퇴근 시간이야 경인고속도로
를 별보고 나와서 달보고 들어가는 수준이라 불편한건 전혀 모르겠습니다. ^^


아^ㅡ^ 축하드려요..
즐겁고 재밌게 타세요^^
ps) 얼마전에 지인의 그레이 i30 2.0 수동을 회사동생에게 소개시켜줬는데^^ 사진만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i30의 정~ ㅠㅠ 근데 전 1.6 입니다. 10년장기계획(?) 2.0 세타 스왑 + 2.4 블럭교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죠!

우후~ 전 세라토유로 2.0수동 타다가 작년에 i30 1.6 디젤수동으로 바꿨습니다.
실용영역대의 토크나 연비는 i30 디젤이 월등히 좋습니다만, 고회전에서 '쪼는'
맛은 개솔린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레어하지만 좋은차 구입 축하드려요~
민석님이 구입하셨군요.
제가 1600킬로 타고 제 친구가 하도 졸라서 넘겨줬었는데~~ 신형 528i를 들이더니 내어 놓더군요.
휠 구하느라 일본 옥션 뒤지며 고생 많이 했었습니다.
테드에서 구입하러 오신 줄 알았으면 내려오셨을때 소낙스로 가볼껄 그랬습니다.
번호판 달기전에 소낙스 유리막 부터 입힌 차입니다.
인조가죽시트커버랑 네비 매립, 네발 머플러 같은건 제 취향 아닙니다.(친구가 해 놓은것들입니다. ㅎㅎ)
시트커버 밑에 거의 새것인 천시트가 있을껍니다.
암튼...조심해서 즐겁게 타시길 바랍니다~

이 차를 볼 때 처음부터 끝까지 휠만보고 달렸습니다. ㅋㅋ 네비 매립은 회사에 복귀해서 바로 떼고, 네발 머플러야 소음이 없어서 괜찮습니다. 시트커버는 바로 뜯고 싶었으나, 오디오 작업 끝날때까지 참고 있습니다.
손형준님이 이차의 할아버지 되시는군요..^^
그나저나 액땜인지 어떤X이 운전석에 아주 근사하고 화려한 문콕(이라고 쓰고 재해라고 읽습니다.)을 내 놔서 지금 바X매직에 와 있습니다. 회사엔 할일이 태산같은데, 일에 뭍혀죽기전에 신경써서 죽을것 같아서요... 아주 재미있게 타겠습니다.

해치백은 역시나 이쁘네요~ ^^
예전에 유로 몰았던 기억이;;;; ㅎ
간단하게 하이캠 흡,배기 정도 올리시면 재미있으실거 같습니다. ^^

i30을 전문으로 튜닝하고 먹고 살고 있지만 감마엔진에 비해 i30 베타엔진은 과도기 엔진이라서 그런지
터보외엔 답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하이캠도 시중에 나와있는거 끼우시면 후회하십니다.. 출력이 오히려 죽더라구요..
32비트 ecu가 달려나오면서 맵핑이 좀 까다롭습니다..
순정으로 즐기시는게 좋을듯..
축하드립니다..

i30 올순정 2.0 MT입니다. 반갑습니다^^
i30 빠르진않지만 재미납니다. 저의 출퇴근 안양-양주를 잘달려주고있습니다 ㅎㅎ

저도 아이써리 2.0수동 입니다.
옆에놈 보내고 2007년12월식 하나 갖고 왔습니다.
저도 나이 40이 쬐금 넘어서 들였네요.^^
옷- 저도 같은 i30 2.0 수동을 탑니다- 반갑습니다!! 휠이 멋지시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