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리터의 연료로 100km를 주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카보다 연비가 훨씬 뛰어난 신형 스마트 디젤차량이 출시된다.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최근 곧 출시될 신형 스마트 포투 디젤모델의 스펙을 발표했다.

신형 스마트 디젤모델에는 CDI(직분사 방식 커먼레일) 엔진을 개량한 신형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배기량 800cc급으로 경량화를 꾀해 중량을 86kg으로 낮췄다.

이에따라 연비도 리터당 30km로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카의 리터당 23.2km보다 6.8km가 높으며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도 10%가 향상됐다.

신형 스마트 디젤은 최고속도가 시속 135k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출발가속력이 19.8초로 순발력도 매우 탁월하다.

차체크기는 길이 2895mm, 넓이 1559mm, 높이 1542mm이며 차량중량은 780kg(카브리올레는 820 kg)이다.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주행거리 1km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88g으로 세계에서 가장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모델이라고 밝히고 있다.

출처 : 오토데일리

아무리.....연비가 리터당 30km라지만....최소 135km에 0-100km 가 약20초라면.....

뭐 출퇴근용이나 가까운 교외로 놀러갈때는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