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갈수록 오르는 주유소 가격이 요즘 많이 부담이 됩니다.
시중가격은 휘발류는 2천원에 육박하고 강남은 대부분 2천원대 입니다.
디젤도 1,700원 대 입니다.
회사차 디젤 i30 도 디젤유를 가득 넣으면 7만원에 육박합니다..회사차인데도 부담이 되는 느낌입니다.
최근 몇달 동안 느낀점은 출퇴근 시간에 별로 차가 없다는 느낌이 들어 곰곰히 생각해보니 기름값 상승이 주요인 인듯 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차를 구입할때는 고마력을 기본으로 하는 차를 꼭 선택하고 싶은데 이런 추세라면 하이브리드 밖에는 딱히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정부에서는 유류세를 내려 가격안정과 물가를 조정하고 싶어하지만 결국 다른 부분에서 증가가 되므로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모두 그러하시듯 사실 큰 기대도 안하고 있습니다..
대략 유종별로 연비에 따른 1년 2만 km 주행기준(최소평균)으로 연료비를 계산해봐도 연비 20km 정도의 하이브리드나 연비 15km 이상 정도 수준의 디젤 고연비 차량 밖에는 답이 없어 보입니다.
하이브리드 차가 초기 구입 비용이 비싸기는 하나 연간 150만원 정도 절약이 되므로 5년정도만 유지해도 많은 이득이 되고 주행거리가 길어지면 더욱 많이 절감이 되므로 데일리카나 장거리운행을 위해서는 한대쯤 있어도 될듯 합니다.
물론 fun-car 는 고성능 이 있어야 하고요..^^
여담이지만 요즘 현대차 GDI , 수동기반의 벨로스터 연비가 향후 나오는 차량에 연비를 가늠께 하고 있어 살짝 기대도 됩니다..

언뜻 들은 내용이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하이브리드는 몇년 지나면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데 그게 몇백만원이라 그닥 큰 차이가 없다라는 인터넷 기사를 본 것 같기도 해요.. 저도 지금 라프디 타는데 시내에선 10 ~12라 장거리빼고는 큰 이점을 못 느끼고 있네요 ㅜㅜ

95년식 아반떼 투어링을 출퇴근용으로 타는데 오늘 연비 계산해보니 대략 13.2 나오네요. 요즘 드는 생각에 주행거리 많은 저로서는 디젤 수동말고는 대안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는 영~ 제 스타일이 아니라^^

제일 최신형으로는 조만간 나올 K5, YF 하이브리드가 떠오르네요...
200hp over로 기억되는데(하이브리드+엔진), 연비가 15km/l는 나와주지않을까 싶습니다...
사이즈 작은 녀석으로는...
엑센트 1.6VGT 수동이 최고일 듯 합니다...
아마도 클릭 디젤 타시던 분들은 매우 공감하실 듯... ^^

^^ 저는 싼타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라고 쓰고 자기최면 유지 중입니다...라고 읽어주시길... ㅋ)
1년된 차를 중고로 사서 아직까지 특별히 큰 문제없이 다니고 있고, 다들 이야기하시는 소음도 만 3년이 지난 연식임에도 크게 다르지 않아 만족스럽다는...
울렁이는 순정 하체와 밀리는 브렉 정도만 어케 조금 잡아주고 타면 제 기준(아빠 차 + 업무 차)에서는 나무랄 데가 없어 보입니다...
막 다녀도 연비 10키로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으니까요...(고유가 시대인데, 왜 막 더 밟고 싶어지는 걸까요? ^^;;;)
종헌님 차량들은 애정이 가득하기 때문에 더더욱 못 바꾸실 듯...
또 함 뵈어야죵... ^^

사실 디젤도... 관리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연비 우위라고는 보기 어려울 것 같구요.^^
(저도 디젤 탑니다만~~)

제 출퇴근 경로는 용인흥덕지구에서 용-서 이용하여 도산사거리까지 인데요~
차량들이 많이 줄어든것 같지는 않네요~
출퇴근 및 업무상 이동거리가 쫌 되다보니.. 저도 유가와 연비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풀탱크를 채우진 않고 매번 비슷한 금액을 주유하는데...
유가가 오르니 연비도 덩달아 안좋아지는 느낌이랄까요? ^^*
용-서 고속도로에서 나름 정속주행하려 노력중입니다~ㅋ
정말 인내심이 필요하더라구요~^^
저도 요즘 작고 강한 디젤 해치백이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 1.5 VGT 수동 + 1.6 오토터보 (요런 조합입니다. 클릭은 만땅주유(5만원대 후반)에 시내주행100%, 650km 정도 운행가능합니다. 출력쪽은 ecu만 건드려도, 제로백 9초대초반, 최고속은 gps y10 정도로 작고 강하고 실용성이 있는 차는 맞습니다. 단지... 단지... 불만이 있다면 사회여건상 차로 인하여 사람의 대우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이 있음을 느낍니다. 서러운 적도 흑흑흑 ㅜㅜ
회사차가 데일리카의 조건을 다 갖추고 있는데 , 다음 차종의 고민에서 연비만 따지기엔 넘 아쉽잔아요.
(이렇게 쓰면서, 본인은 클릭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는 어패도 있군요.)
고유가로 출퇴근차가 줄어든다는 것은 반가운 면과 어두운 면이 공존하는군요.
이번해에는 고마력차량 장만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