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슬로바키아 역대 최다 생산

기아의 슬로바키아 공장이 역대 최다 생산량을 기록했다. 작년 슬로바키아에 생산된 모델의 수는 22만 9,505대로 2006년 가동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질리나에서는 벤가도 생산될 예정이어서 올해의 생산 대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은 기아 스포티지와 현대 ix35의 인기에 힘입어 생산 물량이 늘어났다.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SUV는 질리나 생산의 58%를 차지하고 있다. 질리나는 엔진의 생산도 32만대로 2009년 대비 32%가 상승했다. 올해는 24만대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