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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에 제한속도 60키로 이상 적발시
"면허정지" 라는데
어이가 없네요
국도,고속도로 최고속도는 옛날법규 그대로고
차는 300마력 국산차가 나오는 마당에
만약 140-160키로 달리다 걸리면 이제 벌점 60점
면허 정지가 되네요
몇일간인지 자세히 못봤는데요
테드분들 거의 매니어분들
이제 어떻게 하실겁니까?
네비만 믿다가 혹시 찍히면,ㅠㅠ
마스터님 테스트드라이브도 인제 정말 조심하샤야 겠습니다
다른 지방가선 왠만하면 규정속도로 다닐랍니다
실효성 있는 건가요? 안내고 가만히 있다가 보면 나중에 차주한테 벌점없이 벌금만 매기는것...(운전자가 누구인지 모르므로) 이었던가 하는 것 아직 유효하다면, 경찰한테 그자리에서 잡히는 것만 아니라면 차이 없지 않을 까 싶네요.
대신 과속때문에 뒤에서 경찰차가 따라온다거나 하면 죽자살자 도망가는 차들이 생길듯 싶습니다 -ㅅ-;;;

결국 우리나라도 이렇게 가는군요... 원래 300마력 차가 있건 1000마력 차가 있건, 과속에 대해서 가장 무른 나라가 우리나라였습니다... (제가 아는 한) 독일도 지켜야할 때 잘 지켜지는 것을 생각해보면, 예외가 아니더라고요. 하지만 매니아들 나름대로 다 즐길 요령 및 꽁수를 찾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차피 카메라 있는 곳엔 몇 백 m 전에 노란 Police Enforcement 표지판이 있으니 잘 보고 다니면 되지요. 전방 도로 상황과 표지판을 제대로 주시 하지 않는 운전 습관이라면 과속 하면 안되죠.

벌점이 60점이면 60일 정지 겠지요.....취소가 121점인가 하니까
고속화 도로에서 140km/h 이상으로 3번걸리면 음주 0.1% 이상과 동급이네요.....
음주 처벌이 약하긴 약하네요.....(과속 두번 걸린게 음주 0.05%보다 더 큰 범죄?)
이런거 하지말고,
브레이크 램프 안들어오는 차, 시그널 안켜고 차선 변경이나 회전하는차
야간이나 터널에서 라이트 안켜고 다니는 차, 1차로 다니는 버스 & 대형 화물차,
적재물 제대로 고정안하고 다니는차, 횡단보도 건너다니는 2륜차......etc
진정 필요하고 사람의 생명을 save 하는 일을 좀 하시지들......ㅡ.ㅡ+

보험금 인상문제도 있고해서 과태료로 내시는분이 대다수 이실겁니다
현행 +10km & +20km에 이어 +60km가 생긴거내요
이제는 걸리면 더 타격이 크겠네요 ㅠㅠ

한국이 과속에 대해서는 너무 관대하지 않나 싶습니다.
차의 마력과 과속과는 별개가 아니지 싶네요.
과속하면은 사고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면허정지보다는 과중한 벌금이 더 낫지 않나 싶네요.

가끔은 과속도 하지만... 처벌이... 속된말로.. " 재수 없는 사람은" 단속 당하겠군요..
이 법규로 인하여.. 고출력 차량교체 시기가... 더 늦어질듯 합니다...ㅋㅋ

법규는 지켜주면서 각자 재량껏 다니면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다른 나라(미국 이야기는 다들 잘 아실거 같고요...)의 강력한 법규는 이상하게 생각이 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공도에서의 안전속도는 강조해도 문제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솔직히는 뭐가 문제라는건지 잘 이해가 안된다고나 할까요?)
어차피 지금까지도 단속 안당하시고 잘들 다니시고 계시잖아요... ㅋ
대다수의 일반(?) 운전자들의 입장에서는 반대할 그리고 이상하게 생각할 이유가 없어 보일 것 같습니다...
저는 모...
크게 걱정 안합니다... ^^;; (반대로 내비게이션 맵 회사들의 업데이트가 좀 더 자주 이뤄질 것 같다는...)
그나저나... 무면허 매니아라니요...
무면허(혹은 면허 정지 상태, 이것도 무면허 맞긴 하네요...) 상태에서 운전대 잡으시는 정신줄 놓으신 테드 회원님은 없으실 거라 믿습니다...

네... 석호님...
당연히 그럴거라 믿습니다... ^^
다른 분들 말씀처럼 차량 성능, 도로 조건 등 여러모로 나아지는 부분이 분명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한 속도를 무조건 상향 시키는 것만이 꼭 정도는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제 생각에는 현재의 운전자들이 가진 운전에 대한 인식 수준으로는 제한 속도를 높이지 않는게 더 안전(?)한 방법이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혹 음주운전과 과속운전을 비교하시는 분도 계신데, 어!차!피! 위험한 건 막상막하라고 생각하는데, 그에 대한 단속 기준이 가혹하다? 전 아니라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
솔직히 사고가 난다면, 두 가지 조건 모두 어떤 변명 조차도 수용하기 어렵지 않나 싶네요...

도로의 최고 제한속도는 500-600마력차량들이 나오는 유럽이나 미국도 한국과 비슷합니다.
심지어 일본은 차량 자체가 180키로에 묶여 있습니다.
300마력대 차량이 나온다고 불만을 가질 필요는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핀란드였던가요?? 과속하니 벌금이 한화로 억대로 나왔다는..
그정도까지는 아니라 다행스럽습니다.... ^^

자동차 안전에 대한 논의를 위해 차 바닥에 들어가보고, 사고차 사진을 올리고
여기저기 사고났다는 기사들 옮겨지는 요즘의 판국에 과속단속이 강화된다는
내용은 백번 공감받을 내용 같습니다.
요즘차 성능이 좋아진다는 것은 법규 안에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다니라는
얘기지 막 밟으라는건 다들 아실테고... 어차피 현상태에서 어느정도 강화 된다고
해도, 단속카메라가 100미터 간격으로 있을건 아닐테구요...
솔직히 이런 개정이루어지면, 고속도로 차선준수에 대한 개도도 같이 이루어졌음하는
바램이지만, 잘못된걸 잘못했다고 하는거니 별 반감은 없습니다.
우리나라 법규가 이렇게 청교도적이지 않았는데... 탄소배출량 줄이려고 그러나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