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용인 와프에서 이번에 ARC 스테빌라이져와 스트럿바의 무료 체험에 당첨되신 분들의 차량 작업이 있었습니다.

E60 Stabilizer : 최원영님

E60 Strut bar : 오경모님

E90 Stabilizer : 박현상님

E82 Strut bar : 위경욱님

R56 Mini Stabilizer : 정희철님

이번에 당첨되시진 않았지만 주문해둔 KW코일오버 대신 ARC climax EVO와 스테빌라이져로 풀킷을 장착한 차량 한대가 전달 와프에서 작업을 했는데, 용인주변 와인딩에서 타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총36단중에서 11단계로 세팅한 상태였는데, 아직 현재보다 훨씬 더 조일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미 코너에서의 경쟁력과 성능이 출중했습니다.

타이어의 그립의 한계 근처에 훨씬 쉽게 도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안정되었고, 좌우로 몰아치는 커브에서의 무게중심 이동에 대한 부담도 한결 줄었습니다.

나중에 동일한 차종에 is버젼인 528is의 순정 스포츠 서스펜션과 비교를 해보았는데, 비슷한 승차감에 성능은 비교하기 힘들정도로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좀더 가까이서 제품을 들여다보면 확실히 그 만듬새가 일품입니다.

두번째로 시승한 차량은 335i컨버터블이었는데, 칩튜닝으로 370마력을 발휘했습니다.

M패키지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지만 사실 M스포츠 서스펜션이 맞나 의심이 될 정도로 지나치게 무르고 바운스가 컸습니다.

게다가 370마력의 터보엔진은 코너를 빠져나올 때 워낙 강하게 밀어붙이기 때문에 타이어의 그립을 쉽게 놓치는 등 엔진파워만큼은 정말 속이 후련할 정도로 힘찼습니다.

오토리파인 코리아의 E36 M3 데모카입니다. 역시 동일한 코스에서 와인딩을 타봤는데, 지난번 시승때보다 3단계 정도 높여서 타본 결과 이전과는 또다른 맛이 있는 것이 감쇄력을 높일수록 댐퍼의 색깔이 눈에 띄게 변했습니다.

작업을 위해 E60 528i를 리프트시켜 하부를 확인했습니다. 

중공타입이라 속이 비어 있어서 무게가 생각보다 상당히 가벼웠습니다.

구성품으로 스테빌라이져 부싱도 함께 있었습니다.

335i의 경우 뒷 멤버를 내리고 작업하느라 시간이 좀 많이 걸렸습니다.

528is는 예상대로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ARC스테빌라이져 장착하고 부족한 부분이 채워졌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토리파인 코리아의 업무차인 2008년형 스타크래프트밴

민준호님의 M5도 현장에 오셔서 작업도 도와주시고 그날 수고 많으셨습니다.

스트럿바를 장착하기 위해 오신 위경욱님 120d

다른 일정이 있어 미니의 작업장면은 보지 못했습니다.

작업은 늦은 시간까지 진행되었고, 오너분들이 진득하게 기달려주셔서 그날 해야할 작업들은 모두 잘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들었습니다.

앞으로 변해진 차량의 모습에 대한 리뷰가 기다려집니다.

다시한번 테스트드라이브를 위해 좋은 기회와 혜택을 주신 오토리파인 코리아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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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