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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뉴욕 모터쇼에서 키자시 터보 공개

스즈키가 내달 열리는 뉴욕 모터쇼에서 키자시 터보를 포함한 2대의 신차를 공개한다. 컨셉트카로 선보였던 키자시 터보는 294마력의 힘을 내는 2.4리터 터보 엔진이 핵심이며 고성능 모델답게 공격적인 디자인의 스포일러도 추가된다. 알로이 휠은 19인치가 기본이다.

키자시 터보는 스즈키의 튜너인 로드 레이스 모터스포츠가 제작에 참여했다. 독자 개발한 16G 터빈과 대형 인터쿨러, 스프레이 인젝터, 블로우 오프 밸브 등을 더해 294마력이라는 고출력을 뽑아냈다. 이는 기존 자연흡기보다 100마력 이상 높아진 것이다. 스즈키는 GM의 3.6리터 V6 대신 4기통 터보를 사용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