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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공개
포르쉐가 파나메라 터보 S를 공개했다. 파나메라 터보 S에는 550마력의 힘을 내는 4.8리터 트윈 터보 엔진이 올라간다. 파나메라 터보보다 50마력 높은 힘이며 최대 토크의 수치도 71.3kg.m에서 76.4kg.m으로 상승했다. 킥 다운 시에는 자동으로 오버부스트 기능이 실행되며 이때의 최대 토크는 81.5kg.m이다.
런치 컨트롤을 사용하면 파나메라 터보 S의 0→100km/h 가속 시간은 3.8초까지 단축된다. 최고 속도는 306km/h에 달한다. 출력과 성능이 높아졌지만 미쉐린에서 제공한 19인치 올 시즌 타이어를 장착하면 공인 연비는 10.63km/L로 더욱 좋아진다.
V8 트윈 터보 엔진은 티타늄-알루미늄 블레이드를 적용해 터빈과 컴프레서 휠의 무게를 줄이는 한편 엔진 컨트롤도 업그레이드 했다. 파나메라 터보 S는 PDCC(Porsche Dynamic Chassis Control), PTV 플러스(Porsche Torque Vectoring Plus), 스포트 크로노 패키지 같은 안전 장비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스포트 플러스 모드에서는 배기음도 더욱 웅장하게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