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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뉴욕과 상하이 모터쇼에서 신형 말리부 공개
쉐보레가 뉴욕과 상하이 모터쇼에서 신형 말리부를 동시에 공개한다. 신형 말리부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6개 대륙, 100개국에서 팔리게 된다. GM이 전략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중형 세단이라고 할 수 있다. 신형 말리부의 모습과 제원은 4월 18일 ‘www.facebook.com/chevrolet’에서 최초 공개된다.
쉐보레는 북미는 물론 남미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까지 말리부를 판매할 계획이다. 생산은 미국과 중국에서 한다. 파워트레인은 새로 개발된 4기통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로 조합되고 동급에서 가장 연비가 좋다는 쉐보레의 설명이다. 말리부는 GM의 베스트셀러로 작년 판매 대수도 20만대에 육박했다. 2008년 데뷔 이후 누적 생산은 60만대 이상이며 당시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