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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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량의 타이어에 관해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YF쏘나타 09년 12월 출고구요..
타이어는 출고용 순정타이어 한국타이어 215/55R17 입니다.
출퇴근.. 편도 약 8키로, 시간은 약 15분가량 소요되구요
도착전 5분정도를 가끔 한번씩 좀 달려 줄 때가 있는데,
그렇게 달려주고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한뒤 내려 차를 한번 둘러보면
고무타는 냄새가 납니다.
좀 더 확실하게 확인하고자 가깝게 냄새를 추적해보면
뒷바퀴에서 냄새가 나고 운전석쪽 보다는 조수석쪽 뒷바퀴에서
냄새가 좀 더 확실하게 납니다.
그렇다고 타이어가 비명을 지를정도로 달리는 것 또한 아니구요,,
뒷바퀴.. 그리고 조수석쪽 뒷바퀴가 좀 더 냄새가 난다는게 이상합니다.
달리는 길은 직진과 우회전이 많고요 ABS가 작동될 정도로 강하게 제동을 하지도 않습니다.
이런현상이 정상적인 현상인가요?
타이어에서 타는냄새 좀 나야 이제 달릴준비가 다 된 것입니다 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로썬 이해하기 좀 힘들어서요 ^^
말씀하신 주행조건에서 타이어 타는 냄새는 나지 않습니다.
타이어 타는 냄새로 혼돈하실 수 있는 냄새는 클러치, 브레이크패드, 배기관에서 나는 냄새일텐데, 자동변속기라면 클러치는 아니실테고, 로터가 달궈질 만큼 적극적인 브레이킹을 하지 않으신 이상 문제의 냄새는 배기관에서 나는 냄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기관의 경우 방청코팅이 되어 있는데, 새차일 경우 높은 엔진 회전수를 사용하면 페인트 타는 냄새가 좀 나다가 여러번 반복되면 냄새는 사라집니다.
YF 소나타는 중통이 센터 터널을 지나와서 뒷바퀴 부근에서 조수석 쪽으로 휘어지기 때문에 조수석 뒷바퀴 쪽에서 냄새가 좀 더 나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조수석 뒷바퀴쪽을 찾아내신 후각의 민감도는 정말 대단하십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