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회소 밖에 평상을 저희가 다 차지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양상규입니다.
한 때 테드의 열성회원이자 저희 소모임인 DON'T WALK 멤버인
김영덕군이 뒤 늦은 군입대를 했고 자대배치를 받았습니다.
저희 소모임에서 음식을 준비해서 면회를 다녀 왔습니다.
군복을 입은 모습이 이채롭네요 저희 소모임은 싸이트도 없고
네이트온과 싸이를 중심으로 연락을 취하고 온라인 보다는 오프모임에
주력을 합니다. 인원도 10명 남짓으로 조촐한 모임이죠
주로 음식준비해서 드라이브 가서 함께 먹거나 혹은 맛난것 먹으러
그룹 개별주행으로 놀러 가기도 합니다.

서로가 차를 쎄팅하고 어떤이는 로고를 만들어 주고 어떤이는
용품을 구해주며 어떤이는 격려를 아끼지 않죠
서로가 할수있는 부분을 준비해서 함께하는 따듯한 소모임입니다.
그중 수제작으로 로고를 만들어 주고 제 이름이 들어간 스티커
디자인도 해줬으며 한대 한대 작업후 달라진 차들에게 그에 걸맞는
닉네임과 로고를 직접 제작해줬던 사람이 김영덕군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음식을 준비해서 첼린지를 갈때면 항상 음료와 식수
담당이 김영덕군이었고 사진의 여친과 함께 미리 장를 봐다가 얼리고
아이스팩에 담아서 준비하던 조달담당(?) 이었습니다.

지금 그 공백은 다른분이 메꾸고 있죠 조달부분은 하지만 로고부분은
대신할분이 없어서 그냥 공석으로 두고 있습니다.
좀 더 짬밥이 되면 제작해 달라고 할겁니다 ㅎㅎ
이날은 굉장히 더웠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함께해준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