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DSG의 글로벌 누적 판매가 350만개를 돌파했다. 올해 3월로 독일 카셀 공장에서만 340만대의 DSG가 생산됐고 지금까지 중국 대련에서도 150만개가 생산됐다. DSG는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승용차는 물론 커머셜 디비전까지 폭넓게 쓰이고 있다.

폭스바겐은 지난 2003년 세계 최초로 듀얼 클러치를 상용화 했다. 6단 DSG는 자동과 수동의 장점을 모은 변속기로 큰 각광을 받았고 골프 R32, 아우디 TT에 가장 먼저 탑재됐다. 현재는 모든 라인업에 제공이 되고 있다. 그리고 2008년에는 보다 효율이 좋은 7단 DSG, 2009년에는 대응 토크 50.9kg.m의 DQ500도 출시됐다.